대명동 예전 내가 살던 그집에 월세를 주었다

그동안 바같 화장실이 너무 너무 더러워 평소 주거 공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걸 알긴 하였지만

이사 간다고 집을 비운 상태라 어떤가 하고 가 보았더니 더럽기가 이루 말로 표현이 안된다

그나마 청소 한게 이 모양이다 벽지가 이렇게 더러워서야

 

주방이며 화장실이며 싱크대도 더럽고 화장실 문도 너무 더러워

다른사람에게 세를 주려고 수리하려고 보니 

싱크대도 바꿔야 하나 고개를 갸웃 그리게 만든다 

인테리어 업자에게 물어보니 문은 도색을 해야 하고 

몰딩은 새로 해야 한단다 

싱크대는 새로 하려면 돈이 많이 드니 필름 시공을 해야 한단다

공사비는 137만원 제길 월세 받아 남는거 하나 없이 공사비에 다 투자 해야 할판이다

일단 어두운 조명부터 바꾸고 스위치도 고치고 등을 모두 교체하고 나서

청소 부터 해야겠다 마음 먹고 청소를 했다

주방에 기름때가 내려 앉아 스크라이버를 사용해 긁어 냈다 

싱크대의 가스렌지도 기름때를 긁어 내고 

4월13일 토요일 네,다섯시간 청소하고 4월14일 일요일 왠종일 청소 했다

몰딩은 약품을 묻혀 청소용 스폰지를 이용하여 얼룩을 지우고 

문도 약품으로 때를 제거 했다 

4월20일 토요일 여섯 일곱시간을 배관수리하고 수도꼭지도 갈고 욕실의 곰팡이를 제거 했다 

청소를 하고 보니 싱크대는 싱크대 그대로 사용이 가능할것 같고

문은 도색을 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몰딩은 일부 떼어 내고 청결히 청소하니 이제야 제대로 된 집 같다

이제 남은 일은 벽지 도색만 하면 될것 같다

벽지도색은 40만원정도 면 될것 같다

 

정말 화가 나는 일이

2020년 5월1일 40만원을 주고 벽지 도배를 새로 하였음에도

집안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이렇게 더럽게 만들어 두었고

또 욕실은 맨위 사진과 같이 곰팡이로 뒤덮고

변기는 누렇게 변하고 수도꼭지는 누수가 되도록

그리고 누렇고 거무튀튀한 오물들이 덕지덕지 붙어 사용을 할수 없도록 만들어 놓아

너무 화가 나지만 어쩌랴 그래도 4년동안 있어 준 것만으로 도 감지 덕지 해야 할 일이다.

그렇게 마음 먹어야 내속이 편한거라면 그렇게 생각 해야지

앞으로 사람 잘 보고 세입자를 구해야 하나?

어떻게 깨끗이 관리 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판단 하지?

참 어렵다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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