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꽃이라고 하면 아카시아와 장미가 아닐까 싶다.
계명대에서 세천으로 자전거를 타고 고갯길을 넘어 가던중
바람을 타고 전해오는 아카시아 꽃향기에 매료되어
갓길 벤치에 앉아 꽃내음 맡다 불현듯 밀려오는 옛생각...

5월의 향그러움에 빠져 들어 잠시 옛추억속으로 빠져 들어 본다.

벌써 여름이 오나 보네요

5월3일 부처님 오신날 자전거를 타고 강정보로 갔었죠

날이 더워 레쉬가드에 짧은 반바지 하나 입고 강변을 달리다 보니

더위를 피하려는듯 강바람을 쐬며 오리배도 타고

전동 퀵보드도 타고 그런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네요

텐트를 치고 가족끼리 휴일을 지내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강변 도로에는 퀵보드, 왕발통,나인봇, 전동 스쿠트,호버카트등

다양한 탈거리를 타고 강변을 달리네요

강정보 입구엘 갔더니 정말 다양한 탈거리들을 대여하여 주는데요

왕발통 퀵보드 나인봇,호버카트, 자전거 모두 시간당 1만원이고

왕발통 전동 스쿠트는 시간당 15,000원 이네요

평일 온 종일 빌리면 3~4만원 주말엔 4~5만원 

물론 탈것의 종류에 따라 조금 다르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렌트카 비용과도 맞 먹는 가격 인듯 하네요


▲ 왕발통 전동 스쿠트를 타고 노는 어린이 폭주족(?)

▲ 벌써 많은 텐트들이 즐비하네요 가족끼리 주말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은가 봐요

▲ 디아크 광장에도 많은 텐트들이 있네요

▲ 디아크 주변에도 왕발통 전동 스쿠터 폭주족 어린이들이 줄지어 다닙니다.

▲ 앉아서 타는 호버 캇트를 탄 여학생들 그리고 왕발통 나인봇

▲ 전동 스쿠트와 드럼통을 잘라 만든 트레일러 참 신기하네 사람들 참 아이디어 좋은것 같에

▲ 다양한 탈것들 전동 스쿠트와 왕발통

▲전동스쿠트와 드럼통 트레일러


http://100.daum.net/multimedia/52_2352047_image2_1.jpg

『경암동 철길 마을을 소개한 글이다,

1944년 전라북도 군산시 경암동에 준공하여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철로 주변의 마을을 총괄하여 붙인 이름으로

총 연장 2.5㎞ 철도 주변에 형성된 마을을 가리키는 말이다.

경암동 철길은 일제 강점기인 1944년에 신문 용지 재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최초로 개설되었다.

1950년대 중반까지는 “북선 제지 철도”로 불렸으며 1970년대 초까지는 “고려 제지 철도”,

그 이후에는 “세대 제지선” 혹은 “세풍 철도”로 불리다 세풍 그룹이 부도나면서

새로 인수한 업체 이름을 따서 현재는 “페이퍼 코리아선”으로 불리고 있다.

2008년 까지 하루 두차례 열차가 운행 되었다고 한다.

2013년 현재 경암동 철길 마을에 모여 있는 집은 오십 여 채 정도이나 빈 집이 더 많다.

살고 있는 가구는 열다섯 가구 남짓이다. 철도 역시 현재 운영되지 않고 있다.

철길 마을의 건축물은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에 건축된 것이 대부분이며 벽 색깔은 대부분 푸른색, 자주색, 노란색 계열의 파스텔 톤으로 칠해져 있다.

문의 모양이 다양하여 알루미늄으로 만든 문, 판자로 만든 문, 양철로 만든 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골목 양편으로 건축물들이 나란히 서 있는데 오른편의 건물과 왼편의 건물이 외형상으로 확연히 구분된다.

오른편의 건물들은 2층 구조가 많고 왼편의 건물들은 주로 화장실이거나 창고로 사용된다.』


이곳을 구경갔다가 카메라를 꺼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했더니 이곳에 사는 주민 할머니인듯 한분이 호통을 친다.

왼편 텃밭에 상추가 소담 스럽게 피어 통통하게 물이 올라있어 맛있게 생겼다, 할머니는 그곳에 물을 주고 계셨나보다

카메라를 꺼내들자 마자 할머니는 철길마을만 사진에 담지 왜 주민인 나 까지 사진에 담야고 호통을 친다.

나는 그럴 이유도 없었고 그런 의도가 전혀 없었음에도 심지어 카메라를 들고 할머니쪽을 쳐다보지도 않았음에도

육두 문자를 들어야 했다.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관광객이 드나들며 기념 촬영을 한답시고 주민들의 사생활 까지도 고스란히 노출되고

쓰레기와 소음등 일상 생활에 여간 성가신게 아닌가보다.

다들 이곳 주민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할 듯하고 주민 께서는 관광지이고 사람이 몰려 들어

그나마 조그만한 수익이라도 얻을수 있음을 생각하여 조금의 양보도 필요할 듯 하다.  

철길 주변에는 파스텔톤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그림도 각양 각색이며 1970년도에나 입었을듯한 교복을 대여 해주기도 한다.

아니나 다를까 교복을 챙겨입고 학생가방을 든 무리들이 많이 보인다 교복 대여료 7천원 그리고 기념 촬영과 현상료까지 더 한 값이다.

다른 지역의 한복대여료 교복 대여료에 비해서는 조금 싼편인듯 그런데 교복에 달고다니는 명찰이 참 다채롭다.

나쁜년, 잘난년, 이쁜년등 명찰에 새겨진 이름이 참 재미 있다.

이곳에는 옛날 학교앞에 팔던 불량식품, 쫀더기, 쥐포, 달고나,뽑기등 다양한 추억거리가 있다,

길냥이 밥주는곳도 있고 길냥이(?)는 사람들이 친근 한듯 도망도 가질 않고 사람 손을 많이 탄듯 아양을 부리기도 한다.

한번쯤 가 볼만한 곳이란 생각이 든다.


,철길마을,





http://blog.naver.com/039468/220962804202

빵굽는 오남매 빵집을 소개한 블로그 글입니다





그리고 밑에는 이성당 빵집을 소개한 블로그 구요

http://soulshe.blog.me/220932825424





여행하면 먹을거리를 빼놓을수 가 없는데요

군산여행을 다니며 이름 난 이성당 빵집을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을 만큼 유명세를 탓더라구요

군산 이성당을 찾아보니요


『군산 중앙로에 위치한 이성당은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빵집이다.

이 집의 대표적인 빵은 앙금빵과 야채빵으로, 매일 정해진 시간에 몇 차례나 나오지만

이 두개의 빵을 위한 별도의 대기줄도 있을 만큼 인기가 있다.

대기인원이 많은 경우 그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빵의 갯수를 제한하기도 한다.

유명한 빵 말고도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샌드위치, 밀크쉐이크 등도 인기가 좋다 』

이렇게 기술 되어 있네요


오남매 빵집은요 군산에서 나는 흰찰보리로 만든 빵이 유명 하다고 하네요

외지에서 오는 사람은 모두 이성당 빵집을 선호 한다고 하지만

오남매 빵집도 이에 못지않게 오랜 역사를 가진 집이지요

군산에 사는 이들을 만나 이성당에는 손님이 너무 많아 빵을 사려고 해도 살 수 없다고 하소연 하면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오히려 빵은 오남매 빵집이 더욱 맛있다고 합니다.

군산에 사는 사람들은 이성당 빵집보다 오남매 빵집을 더 선호 한다고 살짝 귀띔을 주시네요


그래서 군산여행을 다닐때 마다 오남매 빵집을 들려 빵을 사오곤 하는데요

참 맛이 있네요

한번 맛보세요 어느집이 더 맛 있는지?

지역에 이런 유명세를 타는 빵집이 있다는걸로만 해도 군산은 참 복 받은 도시구나 싶네요

금강 하구둑은  검색하여 보니 이렇게 기술 되어 있네요


전라북도 장수군 소백산맥 서사면에서 발원하여 충청북도 남서부를 거쳐 충청남도·전라북도의 도계를 이루면서 군산만()으로 흘러드는 총길이 401㎞의 금강 하구를 막아 건설한 둑이다. 방조제의 총길이는 1,841m로 1990년에 완공했으며, 연간 3억 6천만 톤의 담수를 공급한다.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일원에 농업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금강 주변 지역의 홍수를 조절한다.
금강하굿둑

금강하굿둑전북 군산시.

전라북도 장수군 소백산맥 서사면에서 발원하여 충청북도 남서부를 거쳐 충청남도·전라북도의 도계를 이루면서 군산만()으로 흘러드는 총길이 401㎞의 금강 하구를 막아 건설한 둑이다. 방조제의 총길이는 1,841m로 1990년에 완공했으며, 연간 3억 6천만 톤의 담수를 공급한다.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일원에 농업용수공업용수를 공급하고, 금강 주변 지역의 홍수를 조절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토양과 모래가 흘러내려 강하구에 쌓이는 것을 막아 군산항의 기능을 유지시키면서 바닷물의 역류를 막아 농경지염해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되었다. 또 금강하굿둑은 군산과 장항()을 잇는 교통로로도 이용되어 관광지로서 큰 몫을 하고 있으며, 장항선의 일부인 신장항-군산 대야 철도가 놓여 있다. 금강하굿둑 주변은 철새도래지로 잘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강하굿둑 (두산백과)


금강하굿둑은 서천에서 본적이 있는데요 철도 교량과 차가 통행할수 있는 교량이 놓여 있고요

서천에서 보는 하굿둑은 물이 별루 없는 뻘만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곳에 다시 와서보니

둑을 막아 물을 가둬놓았는데 장난 아닙니다.

무지 깊고 수량도 많고, 물이 많은 담수에는 성인 허벅지보다 더 굵은 물고기가 유유히 유영을 합니다.

하구둑 옆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금강 하구 유원지에는 놀이 시설도 있고요 철새도래지 전망대도 있네요

철새 도래지 전망대에 올라가 철새들을 볼수 있을까하여 갔더니 오전 10시에 개장 한다네요

찾아간 시간이 오전 8시도 안된 시각이라 어쩔수 없이 돌아와 금강하굿둑 공원을 돌아 보긴 했지만요

하구둑에 사는 물고기 어로도 구경 하고 성인 허벅지 만큼 큰 물고기들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왔네요

몇해전 바다건너 서천에서 볼때와는 또 다른 전망이네요


▲ 이곳은 담수쪽에서 본 사진 입니다

▲ 이곳은 바다쪽에서 본 사진 입니다

▲어로로 가는 길목이랍니다

▲ 금강 하굿둑에 설치된 어로 체험 학습장 사진 입니다

▲ 어로 생태 학습장 사진 입니다

▲ 어로 생태 학습장 사진 입니다



이영춘 가옥이라는곳을 다녀와서 인터넷을 찾아 보았다


『일제강점기 군산에서 대규모 농장을 경영하던 일본인 대지주 구마모토 리헤이가 지은 별장주택으로

일년에 봄철과 추수철에 농장을 방문할 때 임시거처로 사용되던 별장과 같은 건물로

서구식과 한식, 일식의 여러 건축양식이 절충된 다양한 양식적 특성을 띄며,

해방 후 우리나라 농촌보건위생의 선구자 쌍천 이영춘 박사가 거주하며 이영춘 가옥이라 불리게 되었다.

아름다운 건물 외관으로 인해 빙점, 모래시계, 야인시대 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장소가 되고 있다.

쌍천 이영춘 박사는 한국의 슈바이쳐라 불리는데 호인 쌍천(雙川)은

두 가닥의 샘물 즉 육제척 질병을 치유하는 샘물과 영혼을 치유하는 샘물이라는 뜻이다.

평안남도 용강군에서 1903년 10월 태어났다.

평양고보 사법과 시절 담임선생이던 경성제대 와다나베 교수의 소개로

전북 개정의 구마모토 농장에 소속된 2만여 명 소작농 가족을 돌보기 위해

1935년 4월 33세의 젊은 나이에 자혜의원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의 양호교사제와 의료보험조합을 실시하였다.』


이영춘 박사는 질병을 예방 함으로서 국민들을 병에서 구출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예방 사업과 그리고 간호사를 배출 하는 간호 학교를 설립하여

의료 사업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고 한다.

이영춘 가옥은 개정동 423-11번지 옛 개정병원(開井病院) 본관 동쪽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 경에 군산지역의 대지주였 이던 일본인 구마모토(熊本利平)가 농장 관리를 위해 지은

별장 주택이었으며,

일본인 대지주 구마모토는 가난한 농민에게 고리 대출을 하거나 소작을 하게 하여

농민들의 토지를 수탈 하는 방법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농장의 소유주가 되었다고 한다.

이 농장에 소속된 소작농 가족을 돌보기위해 이곳으로 오고 난 이후  의료봉사를 하며

간호학교를 설립하고 기생충학회, 기생충박멸협회의 창립과 운영과정 등에 도움을 주었고

농촌의 성병과 결핵의 예방 및 근절에도 노력했다.

해방 후에는 개정병원 원장이었던 이영춘(李永春, 1903∼1980) 박사가 거주하였다.
가난과 질병에 허덕이는 농민들을 구원한 인술(仁術)에 존경과 고마움의 뜻을 잇고

일제 수탈의 잔재를 알리기 위해 이영춘 가옥을 2003년 10월 31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00호로 지정하였다.

현재는 학교법인 경암학원의 소유로 되어 있고 군산 간호 대학교를 운영 중이다.


정말 집이 으리 으리 합니다

샹데리아도 예전에 있는 그대로를 보존 하고 있다하구요 다다미 방은 나무로 깔았지만요

거실의 삼나무 바닥은 옛날 그대로를 보전 했고요 프랑스에서 가져온 의자는 멋스럽고 귀품이 있습니다.

왕실에서 사용하던 소파는 그대로 이구요 벽에 달린 벽난로도 그대로 보존 되어 있네요

천장은 대나무 바구니를 엮어 짜듯 나무로 엮어짠 그대로 이고요 예전 중국의 왕실 고궁이나

태국의 왕실에서 본 듯한 우아함이 넘치는 집의 모습에 입이 딱 벌어집니다.

지금 들어가서 살아도 불편 함이 없을 듯 하구요 우아한 기품을 간직 하고 있다고나 할까요

단열도 잘 되어 있어 한 여름에도 시원할 듯 하네요 가는날 무지 더운 날이였는데 집안에 들어서니 시원합니다.

정말 으리으리한 궁전 같네요


















4월말과 5월1일 노동절을 이어지는 연휴 선유도에 갔다

선유도 다리공사중 인데 올해 말에 준공 예정이라 차를 가지고 갈수는 없고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신시도와 무녀도를 거쳐 무녀도에 차를 세워두고 선유도로 갈수 있다

아직 개통이 되지 않은 도로지만 건설 중인 도로로 무녀도에서 선유도로 갈수 있는

무료셔틀버스가 다니고 전동퀵보드나 자전거를 빌려 타고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선유도에 갈수 가 있다

선유도에는 선유도 해수욕장이 멋있고 선유도 짚라인이 설치되어 있어 짚라인을 이용하여

레져를 즐길수도 있다 짚 라인 길이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길다고 한다.

마치 바위산과도 같은 망주봉 경관이 일품이다..

선유도에 들어서면 장자도를 잇는 다리가 보이고 그곳 다리를 지나면 장자도를 갈수있으며

이런 여러섬들을 묶어 고군산 군도라고 한다.

신시도에서 자전거나 전동바이크를 빌려 선유도와 장자도를 다녀 오는것이 좋을듯 하다



▲ 오른쪽 바위산 두개의 봉우리 처럼 보이는곳이 망주봉임- 만주봉은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하였고

 선유도에 유배되어 온 선비가 이곳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했다고 하여 망주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무녀도(巫女島)라는 이름은 무녀도의 주요 봉우리인 무녀봉 앞에 장구모양의 장구섬과 그 옆에 술잔모양의 섬이 있어 마치 무당이 굿을 할 때 너울너울 춤을 추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무녀도(巫女島)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 무녀도 해안도로

▲ 신시도에서 선유도를 바라보며







▲ 선유도 선착장

▲선유도를 떠나는 유람선

▲ 선유도에서 본 신시도


▲ 선유도 해수욕장



▲ 선유도 전경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위치한 선사 유적 공원 입니다,.

도심의 조그만 동네 공원 같은 그런 곳이 였답니다.

1997년에 유적지 발굴을 한후 유적지 보전을 위하여 공원으로 지정 하였다고 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