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河 옆지기 淸雲

연 밭에 갔다

출 퇴근 길에 위치한 다산면 이곳엔 연을 심어 가을이면 연뿌리를 캐는 농가가 많다

전국에 유통되는 연 뿌리 40% 이상을 대구에서 생산 한다고 하니

대구 반야월의 대단위 연 밭 농장을 필두로 대구 옥포 하빈 고령 다산 등

수 많은 연 재배 단지중 내가 출 퇴근 하는 고령 다산에도 연밭이 위치 한지라

연을 사진으로 담아 보고자 퇴근길 연밭으로 향했다.

많은 연꽃과 연잎을 사진으로 봐 왔지만 사진으로 담아 내기에는

아직 나는 초보 수준을 넘지 못하였고 사진을 찍어도

제대로 찍은건지 긴가 민가 하다

▲ F 8.0 S: 1/30  ISO :400

▲ F 8.0  S: 1/60  ISO :400

 ▲ F 8.0  S: 1/125  ISO :400

▲ F 8.0  S: 1/125   ISO :400

▲ F 8.0  S: 1/125  ISO :400

▲ F 8.0  S: 1/125   ISO :400

▲ F 8.0  S: 1/125   ISO :400

▲ F 8.0  S: 1/125  ISO :400

▲ F 8.0  S: 1/80 ISO :400

▲ F 8.0  S: 1/80 ISO :400

▲ F 8.0  S: 1/80 ISO :400 - 노출 쪽이 오히려 밝은 사진보다 나은 듯 하기도 하고  S : 1/80 으로 찍은 사진이 내눈엔 좋아 보 인다.

어던것이 좋다 어느것이 나쁘다 이야기 하기가 쉽지 않다

▲ 사문진에서 수업중 (2018년 5월23일)

▲ 사문진에서 수업중 (2018년 5월23일)

▲ 2018년 5월24일 순천 와온 해변에서 핸드폰으로 파노라마 사진

              ▲ 축_20171128_졸업출사_전라도    

              ▲ 축_20171128_졸업출사_전라도    

                                                     ▲ 동해안 양포 해변 에서 일출 사진(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리)  XX 슈퍼앞이 포인트임

하루 일과를 마치고 퇴근길 서산에 지는 해를 뒤로 하고

사문진으로 내 달리면 꽃길과 낙동강에 비쳐지는 햇살과

사문진의 저녁 노을이 너무 멋져 황홀경에 빠져 듭니다.

청도 죽바위에 가면은 야간 별들의 궤적을 찍을 수 있단다

바위 위에 홀로 선 소나무에 밤하늘의 별들이 무수히 떠 있는

하지만 야간 촬영 수업을 빠진 까닭에 가보지 못 한터라 낮에 라도

한번 가 봐야 할것 같아 이왕 경산 반곡지 쪽으로 나선 길에 가보기로 했다

청도 풍각쪽으로 가다 보니 안내 판이 서있긴 하지만

정작 가서 보니 너무 외지다 외진 뿐만 아니라 주변에 가로등도 하나 없어

밤길을 혼자 찾아 가기엔 조금은 무서울 것 같단 생각을 해봤다.

한참을 걸어 들어 가다보니 커다란 바위가 보이고  또 불상아 서있는 입상이 있다.

다리를 돌아 바위 위를 쳐다보니 커다란 바위 위에 우뚝 솟은 듯한 소나무 한그루

사진을 찍는 진사(속된 말로 사진사라고 한다)들은 어떻게 이런 곳에서 별의 궤적을 찍는 장소로

포인트를 찾아 둔건지 어떻게 이렇게 외지고 한적한 곳에 별의 궤적을 찍는 장소로 점찍어 둔 건지

정말 대단하단 생각을 해본다.

사진 동호인 카페에 반곡지에 관련된 사진이 자주 올라 온다

대체 그곳이 어떤 곳일까 궁금해 하며 한번 가 봐야지 벼루다

석탄일 휴일날 아내와 함께 갔다

혼자 가기엔 지루한 길이 될 듯 하여 아애량 같이 가본 반곡지

이곳에서는 그냥 아무렇게나 찍어도 풍경 사진이 된다.

눈으로 보기엔 조그만 호수에 불가 하지만 아무렇게 사진을 찍어도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