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죽바위에 가면은 야간 별들의 궤적을 찍을 수 있단다

바위 위에 홀로 선 소나무에 밤하늘의 별들이 무수히 떠 있는

하지만 야간 촬영 수업을 빠진 까닭에 가보지 못 한터라 낮에 라도

한번 가 봐야 할것 같아 이왕 경산 반곡지 쪽으로 나선 길에 가보기로 했다

청도 풍각쪽으로 가다 보니 안내 판이 서있긴 하지만

정작 가서 보니 너무 외지다 외진 뿐만 아니라 주변에 가로등도 하나 없어

밤길을 혼자 찾아 가기엔 조금은 무서울 것 같단 생각을 해봤다.

한참을 걸어 들어 가다보니 커다란 바위가 보이고  또 불상아 서있는 입상이 있다.

다리를 돌아 바위 위를 쳐다보니 커다란 바위 위에 우뚝 솟은 듯한 소나무 한그루

사진을 찍는 진사(속된 말로 사진사라고 한다)들은 어떻게 이런 곳에서 별의 궤적을 찍는 장소로

포인트를 찾아 둔건지 어떻게 이렇게 외지고 한적한 곳에 별의 궤적을 찍는 장소로 점찍어 둔 건지

정말 대단하단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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