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이면 해가 중천에 떠 있을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입춘이 머지않은 겨울날 찾은 강정보는 황량 하기 짝이 없다

산책하는이도 자전거를 타는이도 전동스쿠터를 타는이도 하나도 없다

강정보를 향해 카메라를 들이 댄다 칠흙 같이 어두운밤 하늘에 초승달이 비추인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