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만들면서 재단 하고 버려둔 짜투리 나무를 줏어 모았다
뭘할게 없을까 궁리 하다
그냥 겉면만 곱게 다듬어 마누라에게 갖다주고
나무에 캘리를 쓰보면 어떨까 하여 나무 조각들을 보여 주니
그냥 맨 나무면 너무 밋밋하고 볼품이 없다고 해서
스테인으로 나무에 염색을 해보았다.
염색한 나무의 빛깔이 너무 고와 친구 내외가 집에 들러
염색한 나무를 보고 너무 곱다고 탄성을 내지러는 바람에 우쭐하여
모아 놓고 사진을 찍어 보았다.
이 나무 위에 캘리 글씨로 예쁜글을 쓰놓고 벽걸이로 사용 할 참이다
요즘 가구 제작을 배우러 다녀요
그냥 취미삼아 일주일에 한번 학원에서 가구를 배우며
가구를 만들어 봅니다.
가구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재단 하다보면 짜투리 나무가 남지요
짜투리 나무를 줏어 사포로 다듬어 매끈하게 다듬질한 후
나무 염색을 해보았네요
염색한 나무위에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몇자 적어 놓으니 멋지네요
액자고리를 사다 달아 벽에 걸어두고
허전한 벽 공간을 채워 볼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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