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도동서원엘 카메라 들고 갔다가 내가 가진 렌즈로는 화각이 작아

도동서원의 멋진 건축물을 사진에 담지 못하여 너무 속이 상했다

정말 저렴하면서 멋진 광각 렌즈나 어안 렌즈를 구입 할순 없을까 궁리하다

발견한 탐론 17-35mm F/2.8-4 렌즈 가격도 저렴하고 딱이다.

단지 흠이라면 필터가 없고 후드가 없다.

내가 가진 렌즈와도 겹치지 않고 좋다 무조건 내 질렀다

내가 가진 렌즈가 시그마 삼식이와 탐론 28-300mm F/3.5-5

렌즈 사용범위도 크게 겹침이 없어 괜찮을듯 하다.

그렇게 렌즈 중고 사이트를 돌아 다니다 발견한 시그마17-70mm F/2.8-4

이 정도 화각이면 괜찮을듯 하다 오히려 활용도 면에서는 시그마 17-70mm가

더 좋을 하다 그런데 17-70mm의 경우 삼식이와 겹치는 부분이 있는듯 하다.

물론 시그마 삼식이는 F/1.4로 더 밝은 렌즈 지만 F/2.8이면 F/1.4보다 못미치지만

활용도 면에선 시그마17-70mm가 더 나을 듯 하다 가격도 적당 하고 이놈도 구맬 했다.


시그마 17-70mm 렌즈를 구매하고 보니 그러면 탐론 17-35mm는 어떻게 하지?

고민을 하다 사진을 몇 커터 찍어보고

겹치는 부분은 과감히 도려 내기로 작정을 했다

다행히 탐론 17-35mm 이미 단종이 되어 시중에는 잘 구입할수 없는 귀한 몸이 된터

일단 구입 가격 보다 조금 높게 가격을 책정하여 인터넷에 올려 뒀다

팔리면 팔고 팔리지 않아도 귀한 물건인 만큼 내가 쓰다 기회가 되면 팔면 될터

그런 까닭에 후드도 하나 주문 해 뒀다 결재도 하였고 추석 연휴가 지나면 후드도 올 텐네,,,

일단 탐론 17-35mm 렌즈를 마운팅 시켜 들고 나서 서재에 새로 생긴 공원으로 나서 촬영을 해본다.




쓰레기 매립장 부근이 모두 정리되고 쓰레기 소각장이 만들어져 있다

쓰레기 매립장은 이제 환경 재생 단지가 되어 천연가스 채집장이 된듯 하다

이곳은 서재 방천리 문화 류씨 세거지 인데 이곳에 모여 살던 문화류씨 집성촌은 모두 이주하고

문화류씨 묘터와 사당이 세워지고 방천리 망향비만 세워져 있고 공원 조성이 되었다

서재 공원에 핀 꽃 17-35mm 렌즈를 줌으로 당겨 찍어 보았다

줌으로 찍어도 제법 괜찮은데..ㅋ~

테니스장 부근이다 넓은 공원에 테니스장 야구장 족구장이 건립되고 자전거길이 놓여 있다

야구장 족구장은 다른 용도로 전용하려는지 지금 한창 공사 중 이다

이곳은 인라인 / 로울러 스케이트장인지 자전거 트랙인지 묘기를 부릴수 있는 점프대인가?

엑션 스포츠 동영상을 보면 자주 볼수 있는 트랙이 놓여 있다

엑션 트랙과 테니스장

이곳은 파크 골프장인듯 하다

파크 골프장엔 많은 남녀가 골프를 즐긴다

와우 나이스 샷!

홀 주변 파크골프를 치는 사람들

이곳은 널은 광장으로 플라잉 원반 을 던지고 받는 동호 회원이 원반을 던진다

플라잉 원반을 던지며 노는 가족들인듯

더 넓은 공원은 파크 골프장이 곳곳마다 조성되어 많은 팀이 그린을 누빈다



픞라잉 원반을 던지며 놀고 있는 무리들중 장비를 챙겨와 탁자를 펴고 하기에 보았더니 드론이다

이 드론은 작은 드론 으로 가격이 220 만원정도 이며 드론 국가기술 자격을 따기위해 연습을 하러온 사람이라는데

한참을 드론에 대하여 이야길 나누다 돌아왔다

노란 깃대와 착륙장 원판 표시

드론을 날리고 비행 연습 비행 연습 코스도 있고 이륙해서 코스별 비행 착륙 연습

드론을 접하고 비행을 한지 4년 되었다는데 민간인 자격은 있지만 국가 자격은 없단다

국가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연습 중이 란다

큰 가방을 챙겨 왔는데 그곳에 고가의 큰 드론이 담겨져 있다고

혼자서 넓은 공원에 의자와 탁자를 설치 하고 앉아 드론을 조종하는 모습

이렇듯 넓은 공원은 제각기 운동을 즐기고 놀이를 즐기고 생활의 여유로움을 주는곳으로 쓰레기 매립장에서 공원으로 변모 하였다

 

탐론 17-35mm 렌즈는 넓은 화각과 또 줌기능 까지 갖춘 참 괜찮은 렌즈인 듯 하다 .

새로운 주인을 찾을때 까지 이렇게 카메라에 장착하여 시험 대상이 될터

하지만

많은 시간을 머무리진 못할 듯 하다 새로운 구매자가 나타 났기 때문이다.

후드가 없는게 단점 이라든 렌즈 후드도 구해 놓았는데 쩝~

참 떠나 보내기엔 아까운 렌즈이고 간수하고 있으면

오랜 세월이 지나도 그 가치가 더욱 더 빛나보일 렌즈 인데 조금 아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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