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배신자의 주둥이는 닮아 있었다.》

필자는 근간에 새로운 하나를 발견하였다.
배신의 아이콘 유승민, 한동훈 그리고 최상목, 세 배신자는 닮아 있었다. 세 배신자의 주둥이는 작고 얄팍하며 앞니가 안으로 옥은 닮은꼴이었다.
유승민, 한동훈의 주둥이가 그렇고, 최상목의 주둥이가 그렇다. 세 배신자의 주둥이가 닮아 있는 그것이, 어쩌다 우연일까? 관상학적 필연일까?

세 배신자는 관상학 이전에 우선 보기에도 얍삽해 보이고, 배신할 것처럼 보인다.
사람의 마음이 이런 것인가? 한동훈, 최상목.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리 밉상으로 보이진 않았는데, 이제는 꼴도 뵈기 싫어졌다.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 부뚜막에 올라가 똥 싼다는 말 그대로였다.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 진짜로 잘 하는 줄 알고 한도를 넘어버렸다. 한동훈, 최상목이 그랬다.

한동훈은, 2024년 12월 3일 계엄령이 선포되던 날 밤 "국민과 함께 계엄을 막겠다." 거기까지여야 했고, 최상목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는 내각 전체에 대한 탄핵소추와 다름 없다." 거기까지였어야 했다.
그날 이후 한동훈, 최상목은 스스로 배신자의 낙인을 찍었다.

그 얍삽하고 얄팍한 놈들이 좌파 진영으로 끌려가 이재명과 그 일당의 개가 될까 그것이 걱정이다. 그나마 마지막 기대는, 이참에 정치에서 멀어져 우리 눈앞에서 영원히 사라지길 바랄 뿐이다.
세 배신자는 닮아 있었다.
참으로 꼴 뵈기 싫은 놈들이다.
(2025. 1. 2 박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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