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점심 식사 후 오타루 운하 관광 그리고 기타이치 가라스무라 관광 오르골 전시장 디저트 거리 관광
기타이치 가라스무라는 곳은
오르골 전시장에서 훈훈해진 동심의 마음이 이 곳에서는 살짝 들뜨게 됩니다. 유리로 된 모든 것을 만들어 전시해놓은 유리박물관입니다. '가라스'는 영어 글래스(Glass)의 일본어 표현이고 '무라(村)'은 마을, 거리라는 뜻입니다.
오르골 전시장
옛날 사람들에게 오르골 소리만큼 아름다운 소리는 없었을 겁니다. 태엽을 감았다 놓으면 자동으로 연주되는 맑고 고운 소리. 이 소리에 매료된 중세인들은 더 크고 화려하고 더 아름다운 오르골을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치기도 했습니다. 오르골 전시장은 오타루에 들른 관광객이라면 99% 들렀다 가는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세계 각국의 오르골을 모두 모아놓았을뿐더러 직접 원하는 선율로 연주되는 오르골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모두 오리지널 제품이라 값이 만만치 않지만, 평생 집안에 놓고 볼 수 있는 아이템이니만큼 하나쯤 기념으로 구매해가셔도 좋습니다. 오르골 전시장은 눈과 귀, 가슴이 행복한 동화나라입니다.
오타루 디저트 거리
유제품이 유명한 북해도는 특히 버터와 치즈, 생크림을 이용한 간식거리가 많습니다. 오타루에서는 북해도를 대표하는 달콤한 과자들을 맛 볼 수 있습니다. 80여년 역사의 '롯카테이', 케이크와 슈크림빵으로 잘 알려진 '기타카로', 북해도를 대표하는 치즈케익 '르타오' 등 다양한 디저트를 이 곳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시식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 됩니다.
오르골 전시장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별의별 희한하게 생긴 오르골들이 맑은 음색을 자랑 한다
이 거리에는 유리 공예점도 많고 많은 먹을 거리들이 즐비하며 먹을것들이 예쁘게 포장되어 선물용으로 구입하기 좋다
그리고 너무나 이쁘게 만들어져 먹는 것이 아까워 두고 보는 것이 더 좋겠다 싶을 만큼 이쁘고 탐스럽기까지 한
먹거리 상품이나 공예품들이 많았다
전에 후쿠오까 여행 당시 가본 기린코호수를 들어가는 길목의 상가 거리를 연상케 한다.
이곳 거리를 구경하며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커피도 한잔 하고 그러다가 버스 탑승 시간이 임박하여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주차장으로 버스를 탑승 하러 나갔는데 아뿔싸 버스가 없다.
당황 하여 주차장을 둘러보니 우리가 내렸던 곳의 기억된 이미지와는 다른듯한 주차장
큰일났다 버스를 타야 하는데 버스 탑승시간이 지났다
다른 주차장이 있는지 확인 하기위해 뛰어 운하까지 내려 갔지만 버스가 대기 하고 있는 주차장이 없다.
이곳에서 미아가 되는 건 아닌지? 어떻해야 하나 망서리다 맨처음 찾아 갔던 주차장으로 되돌아 뛰기 시작 했다
아내가 원망 스럽기도 하였다 커피를 마실 만한 여유 시간이 아니었는데 꼭히 커피를 마시고 가자는 바람에
시간이 너무 임박하여 앞뒤를 재어보고 돌아 볼 시간이 없어 급히 버스를 찾다보니 버스가 서있는 자리를 지나친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여행 가이드가 저 앞에서 손짓을 한다.
되 돌아 보니 내가 주차장에서 출발하였던 쪽문은 저 앞이고 내가 주차장에 들어서서 버스를 찾던곳의 출입구는
훨씬 뒤쪽이라 앞쪽에 세워둔 버스의 번호판을 놓쳤던가 보다
우리의 실수로 다른 승객이 시간을 10분 정도 지체 하게되어 너무나 미안 한 마음 뿐이였다
버스를 타고 다시 다른 관광지인 삿포로로 향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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