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팔공산 아래 지인의 집으로 가서 야영을 한다.

집주인이 관리하지 못해 관리를 해주러 전원생활을 시작한다고 했었는데

그런 까닭에 이곳에 야영을 하며 고기도 구워 먹고 막걸리도 한잔 하고 

텐트치고 누워 자고 일어나 새벽에 잠시 풀을 뽑고 그리고 밭에서 키운 작물들을 따서 돌아 온다

저녁 고기와 술을 일찌감치 챙겨 먹고 동네 마실을 구경 했다

마을 주변이  주말 농장처럼 집주인이 주말에 와서 지내고

일상 생활은 도심에서 하고 그러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듯 하다

마을에 집은 있지만 실제 거주하지 않는것 같은 집들이 제법 있다

해 저문 농촌길을 산책삼아 걷다 발이 닿은곳이 카페 슈츠다

낮에는 그렇게 사람들이 많더니 해가 빠지자 자리가 덤성 덤성 많은 사람들이 귀가 하고

카페가 썰렁하리 만큼 빈자리가 많다

빵과 음료를 같이 파는 카페인데 실내 장식들이 제법 멋지다

나름 명소로 꽤나 알려진 모양이다

커피와 빵을 사서 나눠 먹고 오늘도 이곳 산 아래서  텐트치고 하룻밤 묵는다

씻고 자려는데 수돗가 옆에 도심에서는 볼수 없는 두꺼비가 보인다

 

💙 아침 좋은글----------

기다리는 자에게
모든 것은 돌아온다 ''


인내는
고귀한 덕이며 모든 고통의 최고 치료약이다

인내는
아무 정원에서나 자라는 꽃나무가 아니다

인내는
더 좋은 시절을 기다리는 마음이다


지금의 고통을 견디면
그 고통은 차츰차츰 좋은 것으로 변할 것이다

기다릴 수 있는 자에게 모든 것은 돌아온다.

당장에 치료할 수 없는 병은 참을 수밖에 없듯이

당장 해결할 수 없는 일은 견디는 수밖에 없다.

일이 힘들더라도 이를 악물어라.

- 곽광택 -

#2

[좋으면 가까워지려고 애쓴다]

멀어질까 봐 꼭 붙든다. 그렇게 가까워지면 가까운 만큼 아프게 되고, 사랑하는 만큼 상처도 입는다.
감정의 거리만큼 딱 그만큼, 기쁘고 그립고 외롭고 버거운 것이 사람과의 사이 이다. 천국까지의 거리, 그곳은 마음이었다. 적당한 거리는 얼마쯤일까.

당신과 나 사이에 최적의 거리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당신과 내 안에 천국과 지옥이 있고,
서로에게 천국을 보여줄지 지옥을 보여줄지 당신과 나의 마음에 달려있다. 서로의 마음에서 마음에 가 닿는 거리가 곧 천국까지의 거리란 걸..

『관계의 물리학』 중에서..

머리에서 가슴까지는 자로 잰 거리는 30센티,
우리는 이렇게 자로 재기를 좋아한다. 그 거리를 확인할 때 확신있게 이야기 한다. 머리에는 눈과 코와 입, 그리고 귀가 있다. 하지만 가슴에는 아무것도 없어 심장이 하트를 만들었다. 보이지 않기에 확신할 수 없고, 그래서 형상을 만들듯
심장을 눈으로 그리고 귀로 듣게 표현 되어진다.
새날아침 나의 심장이 예쁜 하트로 표현되어 지기를…

🎈
별빛같은 나의 사람아- 임영웅
https://youtu.be/i5IBnij5e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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