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에서 자란 지인의 자료이다
지난 여름 8월 초순 전북 임실에 가서 하룻밤을 지내며
받아 온 자료다
그 분의 집안 사정이 제법 부유한 가정이였던가 보다
1955년생이신 그 분의 어린시절은 유치원 졸업사진을 가지고 있을만큼 재력이 있었고
집안이 화목하고 평온한 유복한 가정에서 생활 하였나 보다
어린시절 학교에서 악대부로 행사때면 시가 행진도 하였던가 보다
그 시절 부유한 가정이 아니면 악기라는걸 다룰수 없던 시절 이였는데
악대부의 행렬을 보고 나도 저런 악대부가 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 나름 상상도 하였던 그런 일인데 자료를 주신 그 분은 그런 활동들을 하였다
가족들 모두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도 하고
여러모로 부유하고 화목한 가정의 태가 나는 사진들이 많이 있었다.
하긴 그시절 흑백 필름 카메라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사진들이 많지 않을터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진한장 남기지 못할 시절이였으니
지금 나이드신 분들에게 사진 자료 구하러 이야길 해보면
몇장 안되는거 모두 없앴다 이야기 하지 어린시절 사진을 간직한 이들이 별로 없다
이 분의 자료를 움직이는 gif 사진으로 올려 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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