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카츠항에서 내려 도보로 5분 거리에 주차장이 있고 그 주변에 상가가 있다

버스를 타고 그곳에 내려 점심 식사를 하고 이동 하기로 하였다 

첫날 점심 식사는 초밥으로 식사를 하였다 

식당은 조그마한 다다미방에 식탁이 놓여져 있는 자그마 하지만 스물 댓명이 함께 식사를 할수 있는곳이 였는데 

음식은 정갈하고 일본 식 초밥 그대로

식사를 마친후 버스를 타고 대략 80Km 이상 떨어진 좁은 도로를 타고 쓰시마시에 도착 쓰시마 도주를 지낸 소 요소토시와 그의 장인 고니시 유키나가세운 금석성 터와 사무라이의 엣 성터를 구경 하였다 

대마도의 설명은 가이드가 자세히 설명 해주었지만 그 모두 네이버 백과사전의 쓰시마에

관한 정보와 일치 함으로 생략한다.

쓰시마 (naver.com)

 

쓰시마

일본 나가사키현에 딸린 섬. 쓰시마는 일본에서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지역으로 섬 전체가 쓰시마시(市)에 속한다. 시 아래 6개읍(이즈하라[嚴原町], 미쯔시마[美津島町], 도요타마[豊玉町], 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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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는 두마리 말이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지형과 같다 하여 대마도로 불리 우게 되었고

쓰시마는 세종대왕이 이종무를 시켜 대마도를 정벌하여 대마도를 통치 하고자 하였지만 워낙이 척박하고

사람이 살아 갈수 없는 땅이라 하여 유배지로도 사용할수가 없음을 고 하였다고 한다.

대마도는 조선을 오가며 교역을 하였고 때로는 노략질을 하기도 하였지만 

조선과 일본의 눈치를 보며 조선과 우호적으로 지내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일본의 열화에 못이겨 쓰시마도주(島主)인 소 요시토시(宗義智)는 그의 장인인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와

임진왜란 당시 선발대로 부산포로 쳐들어오기도 했다.

대마도가 일본 땅과는 다른게 삵이 살기도 하는데 이는 중국 과 한반도 대륙에서 사는 동물로 

이곳이 한반도와 이어진 땅으로 땅이 침하하여 섬으로 갈라 졌다는 설도 있다고 한다.

이곳을 버스를 타고 가며 가이드의 설명을 귀담아 들었지만 이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는지 모두 잊어 버리고

몇몇이야기만 기억이 나는데 버스를 타고 좁은길을 달리다 보니 인공 조림된 나무들이 매우 곧고 가지런히 

조림되어 있는것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이 나무들이 대부분 산나무와 편백나무로 이런 나무들이 내뿜는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 향을 느낄수 있는 트래킹과 등산을 목적으로 한 대마도 여행을 권장하기도 한다.

실제 관광으로 오는 것은 1박2일 정도면 많은 관광지를 돌아 볼수 있음으로 두번 세번 같은 곳을 관광 하기에는 

권하고 싶지 않다는 가이드의 직언이다 

대신 대마도 여행을 오려면 등산과 낚시 여행을 권한다

그런 대마도에 관련된 내용을 설명하며 좁은 차도를 따라 가다 보니 이윽고 쓰시마시에 도착 하였고

옛 쓰시마 도주가 성을 세우고 쓰시마를 통치하던 금석성터에 도착하여 주변을 둘러 보게 되었는데

이곳에는 금석성터(가네이시 성터)와 덕혜옹주가 대마도 도주 다케유키(宗武志)와 정략결혼을 하여 

두사람의 결혼을 기념하는이왕가종가백작어결혼봉축기념비(李王家宗家伯爵御結婚奉祝記念碑)를 볼수 있으며

또 하치만구 신사와 춘향전을 일본으로 소개한 나카라이토스이 문학관과 기념관을 볼수 있으며

일본의 3대 묘지중 하나라는 반쇼인(만송원)을 볼수도 있다.

그리고 조선 통신사 역사관을 볼수 있다고 한다

대마도에서는 가장 큰 번화가이기도한 쓰시마시 주변엔 그나마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여 할고 있는곳이기도 하다

쓰시마시 주변을 관광 하고 나서 잠시 쓰시마시내에 있는 쇼핑몰(마트와 약국 은행들이 몰려 있는 시내 상가)을

구경하고 차를 타고 숙식하기로 한 소아루 리조트로 향했다

쓰시마도주(島主)인 소 요시토시(宗義智) 입상

위의 사진들이  옛 쓰시마도주의 거쳐 금석성 터의 유물들이다 

최근 이곳에 도서 갤러리와 카페로 활용되기도 한다

하치만구 신사 이다

조선의 마지막 옹주인 덕혜옹주가 정략결혼함을 알리는 봉축비가 동백나무숲사이 세워져있기는 하지만 초라하고

정략적인 결혼으로 반강제적으로 결혼하여 볼모로 잡혀있던 덕헤옹주의 봉축비는 치욕적인 역사에 관한 내용이라

사진으로 남기지 않았다

 

버스를 타고 숙소로 정해진 소아루리조트에 대한 소개와 소아루 리조트를 이용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었지만

딴짓 하느라 자세히 듣지 못했다 일단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어두워진 상태에서 소아루리조트에 도착하여 숙소를

배정 받아 방으로 들어가 짐을 풀고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저녁식사는 약간의 고기와 해물을 준비 하여 두고 

불판에 구워서 먹는데 밥과 국은 먹을만큼 들어와 식탁에 앉아 준비된 고기와 해물을 구워 먹었다

고기와 해물 외에도 회를 1인분 주문하여 준비하여 두었는데 준비된 회는 1인분에 1000엔이였다

 

소아루 리조트 석식을 먹으며 따로 주문하여 준비한 회 되시겠다 요게 1인분이고 가격은 1000엔이다

한국 돈으로 약 9천원(1만원 )정도 외가 딱 여섯점 한점에 1천원도 더 된다는 놀아운 가격 ㅋ~

식사를 마치고 다시 숙소로와 온천욕을 하기 위해 목욕탕으로 들어 갔더니 시설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다

심지어 락커도 없고 바구니 밖에 없다 옷을 벗어 바구니에 담아 두고 신발도 벗어 신발장에 두었지만 신발이

있어야할 신발장에 신발이 하나도 없다 슬리퍼가 몇개 보이긴 하지만 욕실 실내에서 신는 슬리퍼가 아니다

그때서야 사우나 이용방법에 대해 설명하던 가이드가 생각이 났지만 이미 사우나에 도착 한터라 되돌아 가기도 뭐하고 

그냥 옷을 벗어 바구니에 담아두고 욕실로 들어가니 욕실도 작은 동네 대중 목욕탕보다 못하다.

마치 아주 깡촌 동네 마을 일주일에 저녁에 잠시 개점하는 마을공동 목욕탕 에 온 느낌이다.

수증기로 탕안이 하나도 보이질 않고 사람들의 그림자들만 어른 거리는 듯한 그런 느낌

탕에 잠시 들어가 앉았다 이내 나와 숙소로 향했다

숙소는 다다미 방으로 우풍이 세서 서늘하다 상부 에어콘과 납방 겸용인 난방기를 틀어 두니 일어섰을때

머리 부분은 온풍이 불지만 머리 밑으로는 차가운 바람만 횡하니 돈다

그래도 이불밑으로 들어가 잠을 청하니 이불로 인해 온기가 조금 있어 그리 춥게는 여겨지지 않는다

욕실과 화장실은 아담하다

소아루 리조트의 식당 전경

소아루 리조트의 숙소와 사우나실

소아루 리조트바로옆에는 실개천과 닮은 바다가 있다

소아루 리조트 전경

소아루 리조트의 내부 안내소

숙소네 화장실과 샤워시설

세면대는 화장실과 샤워실과는 동떨어진 출입구에 놓여져 있다

출입구를 열고 손부터 씻고 오라는건가? 욕실(샤워실)이 있지만 사우나를 운영하여 욕실은 거의 사용을 하지 않는듯

하룻밤을 묵고 제공되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체크아웃 하였는데 버스를 탑승해도 버스가 움직일 생각을 않는다

알고보니 지난밤에 누군가가 자판기를 건드렸나본데 자판기가 고장이 나 있어 누가  잘못하여 부서졌는지 확인 전에는 

출발 시키지 않을 모양이다 확인을 거쳐 우리팀이 고장 내지 않았음을 확인후 출발

이틀의 일정 중 남은 일정관광을 소화 해야 하는데 오늘 가 볼곳은  만장교(mansekiseto)와 대마도의 하롱베이라 불리우는

에보시타케 전망대 그리고 와타츠미신사를 거쳐 편백나무 숲길을 산책하고 미우다 해변과 러일전쟁 승전비(쓰시마 해전 기념비)가 있는 러일 우호의 언덕을 가 볼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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