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샵에서 마사지를 하고 비행과 버스여행의 피로를 풀고 알카자쇼 첫 타임 관람을 하기로 하였다.

파타야의 알카자쇼는 각국의 특징을 연출하여 그 나라의 고유문화를 소개하는 쇼로 진행이 되는데

공연에 참가하는 배우는 모두 트랜스젠드들이다.

정말 여자처럼 예쁘고 몸매도 날씬하고 체구도 작지만 그들은 여자가 아닌 남자 성전환 수술로 

여자의 모습을 해야만 알카자쇼 배우로 출연할 수 있다고 한다.

 

"태국이 유독 성전환자가 많은 이유는

태국 동쪽에 위치한 미얀마와 전쟁을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하다 보니 나라의 남자란 남자는 다 전쟁터로 향하게 되는데. 전쟁 때문에 아들을 전쟁터에서 잃고 싶지 않았던 부모는 남자라는 사실을 감추고 여자로 키우기 시작하였는데

이때부터 성비가 깨진 상태에 트랜스젠더라는 문화가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성비가 깨지니 주변에 여자가 많습니다. 학교에 가도 여자, 집에도 여자....... 정상적인 남성성을 배우기가 어려운 환경이

조성된 탓입니다

그리고 태국은 음기가 강하다고 하는데 태국이란 나라는 지반이 약해서 땅을 파면 물이 나오다 보니 지면 깊숙이 건축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풍수지리학적으로 음기가 강하고들 합니다

또 여성중심적인 사회구조로 태국인들 인식이 남자들은 책임감이랑 업무능력이 여자보다 떨어진다고 합니다.

한 번은 이웃 회사 사무실 이사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무거운 책상을 여자 넷이서 각자 모서리를 잡고 가는 모습에 또 충격...

남자가 무직이면 뭐 그럴 수도 있지만 여자가 무직이면 '어떻게 무직일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

이렇다 보니 남자가 여자로 살아갈 인센티브가 분명히 작용하게 됩니다 " 이런 이유들과 

 

태국은 성전환 수술을 허용하는 법률을 먼저 도입한 국가 중 하나이고 불교문화가 강조되는 나라로, 불교는 종교적인 융통성과 포용성을 가진 문화를 형성되었으며 이러한 문화적 배경 때문에 태국 사회에서 성별 변환에 대한 편견이 덜했고, 성전환 수술을 받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사회적으로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되었습니다.
태국은 성별 전환 수술을 받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외국에서 온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기 위해 방문합니다. 성전환자들이 태국에서 사회적으로 더 수용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이는 가족이나 지역 사회에서 훨씬 더 열린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환경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찾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트랜스 잰더들이 많은 나라라고 한다.
무대에서 공연하는 여자들을 보니 정말 어찌 그리도 예쁘고 날씬한지 그런데 그들이 남자였다고 하니 도저히 믿어지질 않는다.
알카자쇼는 옛날 10년 전에 와서 보았던 내용과는 조금 다른 긴 하지만 거의 대동소이하고

알카자쇼를 하는 극장 또한 옛날 그대로 인 것 같았다 

알카자쇼의 내용이나 배우는 사진을 찍지 못하고 공연장 주변만 사진을 찍어 본다

예전엔 알카자쇼를 동영상으로 촬영을 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촬영을 금지하는 추세라

공연 관람을 마치고 힐튼 호텔로 힐튼 호텔에서 저녁 만찬과 함께 술 (맥주, 와인)을 무한 공급 가능하다고 하여

비싸게 회사에서 비용을 지불하고 저녁식사와 함께 술을 마시기로 하였다.

알카자쇼를 관람하기위해 공연장으로 가는 길에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교통이 너무 막힌다  사진은 행사장 공연을 마치고 돌아가는 공연단들의 모습

힐튼호텔에서의 저녁 만찬과 힐튼 호텔 만찬장 내부 모습 그리고 힐튼 호텔에서 본 파타야 해변 모습

 

힐튼호텔에서 맥주와 와인을 제법 많이 마신 것 같다 그래도 술이 취해 비틀거리거나 취한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

체신을 지켜야지 호텔로 투숙 오늘내일 묵을 호텔은 파타야 J 호텔 방배정을 받아 짐을 풀고 나니 

일부 인원은 선택 관광인 라이브쇼를 보러 간단다. 그리고 일부 인원은 호텔을 벗어나 파타야 해변으로 향하고

또 다른 인원은 방콕으로 향한다.

나는 호텔방에서 같은 회사 직원한 분을 모시고 소주 한 병 나눠 먹기로 한다 

안주는 준비해 간 짜파게티와 라면 그리고 회시에서 준 간식이 전부지만 맛있게 먹고 잠을 청한다

둘째날 묵은 숙소 파타야 J 호텔

파타야 J 호텔은 위치는 썩 좋은 것 같진 않다만 나름 괜찮다.

이틀밤을 지낸 것 같다 식사도 먹을만했고 잠을 자고 쉬는데 부족함이 없다.

호텔가운데 수영장이 있어 휴식 때 수영장을 이용하기도 했다.

수영장 한쪽 옆에는 저녁이 되어 어두워지면 대형 TV를 틀어 놓고 그 앞에 매트를 깔아 손님들이 자유로이 앉거나 누워 TV를 볼 수 있도록 해 두었는데 아마도 일상 공영 방송의 TV 방송이 아니라 무슨 영화를 방영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자세히 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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