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로 한참을 날아간다 자믈 자야할 시간인데 비행기가 꽤나 시끄럽다

눈을 감고는 있지만 잠이 오질 않는다 잠을 자는둥 마는둥 하는 사이에  도착을 하려나 보다

비행기 안내 방송 소리에 눈을 뜨고 비행기가 착륙하자마자 일어섰다

공항으로 들어서니 국제 공항이라는 팡라오 공항은 정말 초라하기 그지 없다

출국전 작성한 코로나19 예방 접종 증명서 를 입력한 QR CODE를 보여주고 통로를 따라 들어가 입국심사대로 향했다

입국심사대는 세곳을 운영하는데 한참을 기다려 입국심사네에 섰는데 그래도 제일 줄이 짧은곳에서 서야

심사가 빨리 끝날 것 같아 대기자가 많이 없어 제일 짧은줄에서 기다렸더니 

왠걸 입국심사자의 행동이 왜저리 굼 떨까 다른 줄은 길게 늘어 서 있음에도 금방 끝이나는데 

우리 줄은 정말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입국심사대에서 안경과 모자를 벗고 여권과 동일 인 임을 확인 받고 입국장으로 나와

수화물을 기다리다 컨베이어에서 가방을 찾아 나서는데 컨베어도 낡고 볼품이 없었으며 

공항 전체가 시골 간이역과 비추어 고만 고만 하다 할까 초라하기 짝이 없다.

공항을 벗어나 바같 차량 승강장에 나오니 가이드가 조그만 종이에 여행이지 팻말을 들고 서 있어

가이드를 만날 수 있었고 현지 가이드 두명이 짐을 들어 차에 실어 준다

차는 소형 버스였는데 공항에서 숙소까지 멀지는 않다 가는 도중에 알로하 비치로 들어가는 읍내 번화가인

맥도날드 매장을 지나 더스토리 리조트에 도착했다 

일정표를 보고왔느냐? 팡라오 검색은 해보고 왔느냐?

묻기도 하고 아마 팡라오에 대해 검색해본 그대로 시골 동네여서 아무것도 없다

번화가인 맥도날드 매장부근으로 가려면 시클로나 툭툭이 트라이시클을 이용해야 하는데 

100페소를 이용요금으로 지불하란다 

그리고 물은 생수를 먹어야 하고 수도는 절대 음수로 이용하지 말고 호텔내부에서는 아무것도 먹어서는 안된다 

허용하는것은 술과 공장에서  생산되고 포장된 음식만 취식이 가능하며 그 이외는 먹으면 벌금을 내야 한다는등 

호텔이용에 관한사항을 짧게 이야기하고 종이 한장을 내민다

그 종이는 옵션이 없다고 했는데 개뿔 옵션여행 사항을 잔뜩 기재해 둔 옵션 상품들이다.

그러면 그렇지 한국에서 계약 당시 호핑투어(스노쿨링)를 계약하고 왔는데 호핑투어 비용이

한화로 5만원 현지 에서 옵션으로 선택할때는 50달러쯤 되나 보다

그외에도 스노쿨링으로 거북이를 보는 거북이 투어 고래를 보는 고래 투어,반딧불 투어등 많은 옵션 상품들이 있다

제길 없다고 하고선 잇을건 다 있네 

방 배정이후 가이드는 내일 오후 점심 식사때 만나 보비겟다는 인사 후 갔다.

방을 배정 받아 올라 갔더니 전기 소켓도 틀리고 (예전 사용하던 110v 11자 타잎 소켓)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us타잎의 220v 소켓은 한곳정도 일단 준비해간 11자 타잎소켓에 휴대전화를 충전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보니 

전원 소켓 단자가 맞지 않아 아무것도 할수 없다 tv도 hdmi단자가없어 가져간 컴퓨터는 물릴수도 없고 무엇보다 

전기소켓 단자가 맞지 않으니 전기기구 아무것도 꽂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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