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좋은글----------

[딜레마는 룰을 의심할 때 오는 심리적 메커니즘]

오늘의 자기존재는 자신의 생각 속에 있으며
생각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존재조차 믿으려 들지 않는다는 교훈을 되새기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단 한 번이라도 자신의 존재에 의심을 가져본 적이 있는가? 이 물음에 명쾌한 답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그렇듯 존재는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복잡하고 복잡한 것 같으면서도 단순하다.

그 이중성으로 인해 우리는 가끔 자신 스스로 혼란에 빠진다. 이때의 심리적 혼란이 딜레마다.
딜레마는 자신의 존재를 의심하는 메커니즘이다.
정신분석학에서 메커니즘은 무의식적 방어수단을 뜻한다.

우리는 자신의 존재는 상대적이란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그 이유는 남들도 자기 나름의 존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남의 존재를 쉽게 인정하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이해타산이 깔려있다.

『더불어 기쁘게 사는 삶』 중에서..

중요한 일을 앞두고 어떤 일을 결정해야 할때
결정권자란 난감할 때가 많다
이 쪽을 선택하면 저 쪽이 서운해 하고 저 쪽을 선택하면 이 쪽이 서운해 하고 중립을 지키면서 양쪽의 원만한 해결선을 구하기까지 결정권자는 천당과 지옥을 몇 수십 번 건너는 고통의 다리 위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딜레마 상황에서 윤리적 결정을 할 때는 옳고 그름의 판단과는 별개로 뇌의 이상적 판단 중추와 정서적 판단 중추 중 활성화된 쪽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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