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녀석 벚꽃이 맞지요?
성급히 때 이르게 횔짝 펴 
분명 매화는 아닌것 같은데
이게 무슨 꽃이지?
네이버 스마트 렌즈로 확인하여 보니
어렵쇼 매화로 검색 됩니다.
다음 스마트 렌즈로 확인하여 보니 
매화일 확률 몇? 프로
또 다시 비춰보니 살구꽃일 확률 몇 ?프로
벚꽃일 확률 몇? 프로 이렇게 검색 됩니다.
때 이르게 벚꽃이 이렇게 피는건가 싶어 
몇번을 확인 하고 확인 하여도 벚꽃으로는 검색이 되지 않으니
이게 어찌된 일인지? 내가 보긴 분명 벚꽃인 듯 한데 벚꽃 맞음

색춘향잡전(色春香雜傳) 월매편

 
 

월매(月梅)와 성참판(成參判)의 로맨스

조선조 숙종때 전라도의 남원 땅에 퇴기(退妓)

월매(月梅)가 살았는데, 젊은 시절에는 얼굴이

반반하고 육덕 또한 야들야들하여 뭇사내들의

육봉(肉棒)을 꽤나 몸살나게 하였다.

남원부중(南原府中)에 있는 온갓 잡사내들이

월매의 그 질궁(膣宮) 맛을 한 번 보고자 하여

여름철의 개구리처럼 개골거리며 추근댔으나

꽤나 성깔있고 영악한 월매인지라.

일야일남(日夜日男)의 상화원(相和院) 육공양

(肉供養) 원칙을 잘지켜 몸이 그리 동나지 않고

대과없이 나이 40으로 퇴기(退妓)가 되었다.

예나 지금이나 치마장사 일반식이 무엇이던가.

잘 나갈 땐 사내들의 물나무(水木) 받아주기요

나이가 들면 기둥서방 하나 물어 후생(厚生)을

의지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월매(月梅)가 덥석 문 것이 월(月달)이

아닌, 남원부중(南原府中) 퇴물 벼슬아치이고

인물이 준수한 성참판, 아니 물참판이었다.

여자나이 40이면 이제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

돈도 아니고... 벼슬도 아니다. 그럼 무엇인가?

그저 참나무같이 단단한 사내의 육봉(肉棒)이

주야로 심심하지 않도록 자신의 질궁(膣宮)을

정성껏 닦아주어서 딸이건 아들이건 자식하나

갖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보시오."

"왜그러나."

"나를 보고 저 달을 보면 생각나는 게 없수?"

"임자는 월매(月梅)이구 저달은... 음..."

"저 달은?"

월매(月梅)가 은근슬쩍 자신의 옷고름을 잡아

당기며 코먹은 소리를 했다.

"저 달은... 잘 부친 둥근 전병(煎餠) 먹고싶소."

(으이그 이런 화상하고는...)

안되겠다 싶은 월매가 더운듯 자신의 저고리를

벗어놓으며 요사(妖邪)한 웃음을 지었다.

휘영청 밝은 달빛아래 여인의 소리없는 미소는

묘약(妙藥)이고, 더구나 살까지 포동포동 붙어

어디를 대어도 탱글탱글하게 퉁길듯한 난숙한

여인이 아닌가.

월매가 더운 듯이 가슴에 손바람을 일으키면서

가슴을 흔들어대자 질끈 동여맨 월매의 허리끈

속의 터질듯한 젖가슴이 이리저리 요동을 치며

금방이라도 나올듯이 출렁거린다.

천하군자를 자처하고 있는 성참판도 부랄달린

사내이기 때문에 성참판 사타구니의 시들했던

육봉(肉棒)에 슬며시 기별이 오고 있었다.

(꿀꺽!)

"임자, 그리보니 오늘따라 참 곱구려..."

"아이, 아침에 쪼그리고 앉아 다림질을 했더니

아직도 다리가 아프다우."

여자나이 40이면 산전수전(山戰水戰) 다겪은

백여우라.

월매(月梅)가 냉큼 엎드려 자신의 치마자락을

들썩거리니, 겨울철 백설(白雪)이 어디있더냐.

바로 월매(月梅)의 치마속에 내리고 있었다.

"치마좀 당겨 주시려우?"

월매(月梅)의 당찬 행동에 성참판(成參判)이

잠시 동안 눈쌀을 찌푸렸으나 두 사람은 이미

부부지간(夫婦之間)이 아닌가.

부언시용(婦言是用)의 무골(無骨) 성참판이

두말없이 자기 손으로 월매의 치마를 당기자

그녀가 작심한 듯 속치마마져 안걸친 월매의

아랫도리가 그대로 드러났다.

경천동지(驚天動地) 수각황망(手脚慌忙)이

아닌가. 달빛 교교한 은은한 촛불속에 드러난

한창 농익은 월매의 히멀건 하체에, 성참판은

할말을 잃고 침을 꿀꺽 삼켰다.

더구나 월매가 유혹을 작정한 듯 설백(雪白)의

탱탱한 둥근 엉덩이를 아래위로 흔들자 속곳이

슬슬 풀리며 두툼하게 살오른 신비로운 여체의

밀궁(密宮)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월매의 크고 둥근 허연 엉덩살이, 산을 이루고

길게 파인 깊고 깊은 계곡에 무성하게 우거진

까칠까칠한 흑림(黑林)으로 가리웠으니 뽀얀

허벅지가 들썩거릴 때마다,

골짜기 속의 붉은살을 내보이면서 성참판의

육봉을 대책없이 단단히 곧추서게 하였으나

공자맹자를 다지고, 군자의 도(道)를 말하는

성참판이 아니던가.

"어찌 임자는 이리 음탕(淫蕩)한가..."

원래 양반이란 맹물을 먹고도 트름을 하는법

비록 속이 달아올라 지금 당장이라도 월매의

허연 탱탱한 엉덩이를 손으로 냉큼 잡아당겨

성참판의 바지를 뚫을 듯이 단단하게 곧추선

육봉(肉棒)으로 일전일퇴(一前一退)하면서

짜릿하고, 황홀한 쾌락의 즐거움을 가져보고

싶지만 양반이라는 체면 때문에

성참판은 슬며시 손으로 자신의 육봉(肉棒)을

가로막아 체면을 지키려했으나 상대방 월매는

남전백승(男戰百勝)의 여성제(女性帝)였다.

"아따 우린 필부필부(匹夫匹婦)이며 식색성야

(食色性也)가 아니요.

나 또한 이제는 노류장화(路柳墻花)가 아니니

사내라고는 오직 그대뿐이오.

그러니 괜히 몸을 뒤로 빼지 말고 오늘밤 내게

이쁜 애기나 하나 만들어 주소."

영악하고 화끈한 월매가 손을 뻗쳐, 덥석 성참판

하물(下物)을 움켜쥐자 이미 그의 육봉(肉棒)은

단단한 상목(橡木)이 되어, 부러질 듯 용을 쓰며

정수(精水)를 흘리고 있었다.

"임자는... 억!"

월매를 향하여 군자훈수(君子訓手)를 하려던

성참판이 숨을 몰아쉬니, 어느새 월매의 손이

성참판의 육봉을 감싸고 아래위로 흔들어대니

정수밀접(精水蜜接)을 일으켰다.

마치 여인네의 밀궁(密宮)속으로 드나들 듯이

손으로 조여줌이 너무나도 나긋나긋하니 금방

음기(淫氣)가 아랫도리로 몰리는지, 성참판이

몸을 부르르 떨면서 끙끙거렸다.

"자, 나좀 보시오."

월매가 뒤로 벌렁 드러누어, 요염한 눈빛으로

성참판을 바라보며 정수(精水)묻은 손가락을

입에 넣고 쪽쪽 빨아대며, 사타구니를 벌리자

이를 본 성참판이 기가막힐 지경이다.

이제 성참판의 아랫도리는 불끈하고 마음마져

음기(淫氣)가 가득차 월매의 벗겨진 보드라운

알몸을 끌어안고 단단하게 곧추선 육봉을

그녀의 보들보들한 사타구니 계곡의 무성하게

우거진 숲속에다 깊숙이 담그고 싶을 뿐이었고

양반을 따지고싶은 성참판 마음은 이미 구만리

밖으로 멀리 달아나고 있었다.

비록 약간의 살이 찌기는 했으나 그래도 한때는

명기(明技)였던 난숙한 월매의 나부(裸婦)라서

아직도 가냘픈 목과 어깨선 밑으로 하얀 눈덮힌

무덤처럼 탄력있게 솟아오른 두개의 젖무덤...

그리고 앞가슴 밑으로 뽀얀살결 속으로 탱탱한

아랫배와 부드러운 허리선 밑에 투실하게 오른

펑퍼짐한 엉덩이 또한 그사이로 허벅지가 윤이

흐르는 초밀한 흑림(黑林)을 모우고 있었다

"아잉~ 아~ 아~"

월매가 사내를 유혹하듯 옅은 신음소리를 내며

복숭아빛 무릎를 세워 허벅지를 벌리자 초밀한

흑림(黑林) 밑으로, 두툼하게 솟은 살골짜기가

좌우로 갈라지며 쭈욱 벌어졌다.

그것은 마치 조개가 벌어져 보이는 붉은 속살인

듯, 거무티티한 소음순 속의 속살이 그것들이니

월매가 자신의 허리를 높이 치켜들어,

엉덩이를 아래 위로 흔들 때마다 소음순속 젖은

홍육(紅肉)들이 성참판의 육봉(肉棒)을 향해서

진입쾌락(進入快樂)을 구하듯 오물거렸다.

"영감... 으응... 아이잉... 빨리!"

"으으~ 군자 호내호외(好內好外)이니 내 어찌

그대의 부부 운우지락(雲雨支樂)을 마다하리."

성참판은 고자(鼓子)가 아니라 색(色)이 동한

성첨판이 멀리 달아난 군자지경(君子之敬)을

대신해 성자지경(性子之敬)을 택한듯 자신의

옷가지를 훌렁훌렁 벗어 던졌다.

"임자~"

성참판이 얼마나 흥분을 했던지 사뭇 떨리는

음성으로 월매를 부르면서, 월매의 신비로운

밀지밀궁(密地密宮)을 향해, 단단히 곧추선

육봉 진입을 시도하려는 순간

갑자기 매정한 월매가 소닭보듯 몸을 옆으로

돌려버리자, 성참판의 단단히 곧추선 육봉은

하마터면 애꿎게 방구들을 찍을뻔 하였다.

 "아니, 임자 왜그러시오."

"당신은 관리전도(管理顚倒)로, 일을 망치려고

하오? 등고자비(登高自卑) 순서를 밟아주시오."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이라 성참판과 함께 살을

접하며 살다보니 제법 유식해진 월매였다.

"미안하오. 내가 임자의 후덕한 몸을 바라보니

망무두서(茫無頭緖)라.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그만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구려.

만월고고(滿月高高)한데 옷을 모두 벗어버린

그대의 모습이 만고절색(萬古絶色)으로 보여

내가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으며, 그대는 진정

설부화용(雪膚花容)의 자태요."

자고로 칭찬에 약한 게 여자인지라 성참판의

말에 월매의 마음이 홍홍하여 그녀는 색기띤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풍만하기 이를데 없는

탱탱한 유방을 두손으로 모으고

하얀 허벅지를 살포시 벌려 도톰한 둔덕살을

열어주자 짙은 음모 밑으로 촉촉한 소음순이

입을 벌리고 있었으며 육봉이 시들까봐 내심

노심초사 하던 성참판이 냉큼 엎드렸다.

"하아~"

남녀교접(男女交接)은, 열화(熱火)와 같아서

이제부턴 성참판이 순서를 제대로 지켜가면서

애무(愛撫)의 손길을 더듬으며 거칠고 뜨거운

숨결을 월매의 귓가에 불어넣은 채로

연한 귓살을 잘근잘근 깨물고 뜨거운 설육으로

월매의 귓부리를 햝으며 한손이 탱탱한 유방을

주물럭거리니 월매가 색심으로 바르르 떨면서

성참판을 껴안고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하아~ 영감, 나 못살아."

여인은 몸이 곧 마음이기 때문에 대번에 부르는

호칭부터 달라졌으며, 월매의 손길이 성참판의

허리를 더듬어 감았다.

휘엉청 달밝은 밤의 나부이면 그뉘도 아름다울

진데 그야말로 성참판에게 지금 월매의 모습은

운빈화용(雲彬花容) 월궁항아(月宮姮娥)였다.

이제, 풀어헤쳐진 구름같은 치렁치렁한 월매의

머리결을 헤치며 성참판의 혀가 고운 목덜미를

희롱하자, 월매의 입에선 장단(長短)의 방탕한

교성이 이어지고 몸의 요동이 심해졌다.

나이든 사내의 혀는 마물(魔物)이고 그 손끝은

경륜이라... 성참판의 손길이 이리저리 밀리는

월매의 달덩이같은 양쪽 유방을 주물럭거리며

가끔씩 단단하게 발기되어 도톰하게 솟아오른

젖망울을 손가락으로 집어서 돌려주자 월매가

자신의 몸을 이리저리 뒤틀면서 희락(喜樂)의

고통스러운 표정이 되어갔다.

그러자 어느새 목덜미를 희롱하던 성참판 혀가

슬며시 월매의 고운얼굴을 더듬자 월매가 냉큼

성참판의 얼굴을 잡고 그입을 열어서 성참판의

혀를 자신의 입으로 힘껏 빨아들였다.

혀와혀가 서로 엉켜 설왕설래(舌往舌來)하자

격정을 이기지 못한 월매가, 두 다리로 성참판

허리를 휘감아 조이며, 질퍽하게 젖은 두툼한

질궁(膣宮) 둔덕을 아래위로 비벼댔다.

타왕타래(唾往唾來)라 혀와 혀가 사교(蛇交)

처럼 엉켜 서로의 입안을 제집 드나들듯 하니

삼켜지는 게 생액(生液)이요. 이보다 더 좋은

생수(生水)가 없었다.

"으음.. 아.. 응.. 아아.. 하윽.."

달아오른 뱀처럼 성참판의 몸을 칭칭 감아서

솟아나는 남녀교접의 흥분감으로, 몸을 떨던

월매가 갑자기 숨을 내쉬며 허리를 치켜들자

성참판의 손이 어느새 월매의

보드라운 허리를 쓰다듬고 주무르며, 애무를

하다가 기름진 하복부의 두툼한 밀숲 둔덕을

더듬어 내려가 음수를 질질 흘리는 난숙질궁

(爛熟膣宮)을 열었기 때문이었다.

"으~ 임자의 샘이 뜨겁소."

"아~ 아~ 영감~ 나 몰라."

마치 홍수난 강을 헤험치는 사내처럼 성참판

손가락이 잔뜩 부푼 월매의 음핵을 문지르며

물이 넘치고 매끄러운 질궁의 계곡을 좌우로

휘저으니 손가락이 질궁 벽을 휘저을 때마다

질궁(膣宮)속의 홍육들이 오물조물 손가락을

깨물면서 찔끔찔끔 음수(陰水)를 쏟아내었고

그때마다, 월매가 그 희디힌 둔부를 흔들면서

달뜬 교성과 신음을 멈추지 않았다.

"아이고 영감~ 나 죽어요. 제발..."

이미 그들의 몸은 불각극치절 (不覺極齒折)에

이르는 중이라서 숨이 끊어지는 헉헉거림 속에

미친듯 서로의 몸을 어루만지며 쾌락을 나누던

중 갑자기 성참판의 허리춤이 속절없이

월매의 토실한 허벅지 새로 당겨지고 있었으며

빈곳을 채움은 자연의 도리이고 넘치는 질궁을

막아줄 기둥이 필요하였으니, 월매가 성참판의

단단하게 발기된 육봉을 다급히 당겼다.

그런데 의외로 성참판의 육봉이 거대하여 철철

넘쳐나는 음수로 음문이 좌우로 활짝 열렸으나

육봉이 월매의 자궁속에 깊숙이 박히자 월매는

성참판 등을 껴안고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허억~ 아흑~ 영감..."

"흐흐.. 좋은가 임자..."

"아으.. 영감~ 아아..."

질궁을 가득채운 육봉의 질감에 월매가 신음

소리를 내며 성참판 가슴팍을 당겨 젖가슴이

터져라 껴안고 히멀건 다리로 성참판 허리를

감은채 엉덩이를 아래위로 들썩거렸다.

질궁에 박힌 육봉이 부러질듯 빠질듯 월매의

깊은 살을 아래위로 노저어서 마치 기름칠한

방망이처럼 쩔걱 쩔걱 소리를 내면서 월매의

속살을 닦아주며 쾌락을 더해 주었다.

자고로 삽입하면 가속은 만고자연(萬古自然)

법칙이라 성참판이 허리를 움직여 전후좌우로

돌려대면서 드나드니 쩔걱쩔걱 소리를 내면서

사뭇 그 솜씨가 보통은 넘었더라.

"영감~ 너무 좋아요. 미칠것 같아요."

부부지교(夫婦之交) 운우지락(雲雨之樂)을

그 누구가 탓하겠으며 이제 성참판이 자신의

한손을 월매의 설백 엉덩이 사이로 밀어넣어

숲뒤 음수로 덮힌 홍문 구멍을 찔러댔다.

질궁과 홍문 구멍을 앞뒤로 동시에 공략하니

월매는 정신이 아득해져, 자지러지는 감창과

교성을 내면서 질궁과 홍문 근육을 옴찔거려

성참판의 육봉과 손가락을 물었다.

"허억~ 임자의 홍문 조임이 가히..."

"헉~ 임자, 죽지 마시오. 나랑 함께 천년만년

운우지락을 같이 나누어 보자구요."

"헉! 임자, 지금 나올 것만 같아요."

"안돼요 안돼. 나는 이제 산등성이인데 벌써.."

"아아~ 영감, 안돼요 안돼. 좀더..."

이제 성참판에 의해서 아래위로 밀릴 때마다

비단결 처럼 풀어헤친 월매의 검은 머리결과

풍만한 유방이 파도처럼 출렁거렸고, 온몸이

땀으로 범벅된 쾌락의 세계로 빠졌다.

이제는 세상과 달이 없고 스스로가 없어지고

있었으며 있는 것은 오로지 사타구니 계곡의

질궁에서 뜨겁게 피어오르는, 락락천천 성의

결합과 쾌감으로의 완성이었다.

아아~ 영감~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그렇지만 월매는 무르익은 난숙이요, 성참판은

활발하지 못한 노목이라 마음은 이십대요 몸은

환갑이니 성참판은 말릴 틈도 없이 밀궁(密宮)

안에서 쪼그라드는 허망한 육봉이었다.

조금만 더있으면 되려고 했는데 그럼 틀림없이

아들 점지인데 쪼그라든 육봉을 월매의 질궁에

밀어 넣고 엎드려서 움직이는 성참판을 느끼자

월매는 화롯불에 소낙비 맞은 기분이었다

"어째 잘나간다 했더니 에라 이 물영감아!"

그래도 혹시라도 질궁 밖으로 새어나와 아까운

설정액 (泄精液)이 될까봐, 딸이라도 받았을까

하고 질궁을 조였으나 결국엔 성참판이 월매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제풀에 나가떨어졌다.

월매는 한껏 달아 오른 욕정을 식히지 못하고

장롱 속의 향나무 목신을 꺼내 그녀의 질궁을

쑤셔대며 욕정을 맘껏 불태웠고, 많은 음수를

쏟아내고 짜릿한 쾌감을 맛보았다.

바로 그때 창가밖 장독대 뒤에서 훤한 달빛속

남녀운우를 몰래 지켜보며, 자신의 흠뻑 젖은

속곳에 어쩔줄 몰라 하는 이가 있었으니 훗날

향단이 어미가 되는 향단모 향춘이었다.

"워어매~ 저런 잡것들이 다 있나. 시방 뭐하는

짓들이여!"

향단모 향춘은 참을수 없는 음기(淫氣)에 오줌

터지는 강아지 마냥 용쓰다가 마침내 광주리에

있던 커다란 가지 하나를 움켜쥐고 치마자락에

썩썩 닦고는 치마자락을 걷어올렸다.

"그래 성참판의 육봉만 육봉이더냐? 나는 이게

내 서방이다."

입이 걸걸한 향단모였기에 가랑이를 냉큼 벌려

속곳을 내리고 이미 음수로 범벅된 질궁속으로

팔뚝만한 굵기의 가지를 힘껏 밀어넣고 질궁이

질퍽거릴 정도로 손놀림을 하였다.

향춘의 사타구니 계곡에 숲이 무성하게 우거진

질궁속에 가지가 바삐 들어갔다 나왔다 했으며

잠시후 그녀는 질궁에서 많은 음수를 쏟아내며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을 맛보았다. 

"허억~ 아이고 엄니 나 죽어......"

- 옮겨온글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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