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10월 25일은 1900년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날이다.
이후 2000년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는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하고, 2005년부터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2008년엔 독도의 날 제정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아직까지 독도의날은
국가기념일이 아니다.



2021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우승으로 ‘뉴욕의 신데렐라’가 된 에마 라두카누(19·영국)

그녀는 런던으로 돌아가자마자 앤드루 리처드슨 코치(47)부터 잘랐다.
선수 시절 최고 랭킹이 96위였던 코치는 이제 ‘급’이 떨어진다는 이유였다.
이후 코치를 구하지 못한 라두카누는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로 통하는 인디언웰스 마스터스에 나 홀로 출전했고 결과는 2회전 탈락이었다.


初心을 잃지 말자...
근데 경월이 원조인
롯데 "처음처럼"은 좀 쓰다 ㅠ

처음은 원래 다 쓴법이다...


콩글리시?

Made in Korea.
토종 콩글리시가 있다
‘핸드폰’ ‘오피스텔’ ‘아이쇼핑’ ‘애프터서비스’등이 그 예다

일본식 영어(Japlish)에서 유래된
콩글리시도 있다.
‘네고’ ‘아파트’ ‘스킨십’ ‘오토바이’등이 그 예다

그외
‘노마크 찬스’ ‘샐러리맨’ ‘백댄서’등 우리는 제대로 이해하지만 외국인들은
‘빵점짜리 기회’
‘셀러리 파는 사람’
‘곱사춤’등으로 이해하는 국적불명의 혼합 콩글리시도 있다.

하지만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에는
‘PC방’ ‘스킨십’ 같은 토종콩글리시와 함께 ‘콩글리시’란 말 자체도
등재 되어 있다. 


햄버거든 김치든
결국에는 먹은 놈 응가가 된다.



“DAEBAK SIZE 2SHOT 
아메리카노 1500원.”

  •  

‘대박’은 영문
‘아메리카노’는 한글이다.

이게 무슨 말인지
외국인은 몰라도 한국인은 다 안다.



[오늘의 그림]

서세옥 (1929~2020)

‘동네’ 1978년作

 




[오늘의 詩]

푸르른 날

조재도

울면서 산을 오른 날 있다
직장 잃고 갈 곳 없을 때였다

울면서 산을 내려온 날 있다
그분 세상을 떠난 날이었다

주저앉아 산에서 운 날 있다
어머니 돌아가신 후 어느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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