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엔 예쁜 꽃들이....
비가 왔으면 좋았을텐데
비가 오면 우울 하지 않았을까?
하긴 조금 우울해도 괜찮지
너무 무미 건조한 생활이 지겨워 졌어
아는 여자를 찾아 보고 싶었는지도 모르지
하지만 이내 발 걸음을 돌렸어
이제와 생각 한들 무얼 하나
위로 받을 것도 위로 해줄 것도 아무것도 없는데
누가 누굴 조금 이라도 생각해준데
그냥 걷는게 편한거야 과거는 돌아 볼 필요도 없는거
앞으로가 문제지 앞으로 뭐가 있겠어 무엇이 남았겠어
아련한 옛 생각만 나혼 자 휘젖고 다니는게지
참 알수 없는 쓸잘데기 없는 잡념만 어이구 어쩌나 이젠 생각도 말라 버리겠네
♧ 몽촌댁 남편에게 안긴 이화댁
청솔 ・ 2021. 5. 5. 18:56
몽촌댁은 동네의 보물덩어리고, 시부모님께서
살아생전에 얼마나 지극정성으로 잘 모셨는지
단옷날 행사때 원님으로부터 효부상으로 비단
세필을 받아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또 동네 일이라면 집안 살림을 접어두고라도
앞장섰고 핏줄도 아닌데 혼자 사는 할머니가
딱하다며 죽을 쑤어서 나르고 가마솥에 물을
데워 목욕시키는 것도 다반사다.
동네로 들어오는 외나무다리가 흔들린다면서
남편과 단 둘이서 온종일 말뚝을 박는가 하면
남의집 길흉사 땐, 새벽부터 밤늦도록 자기집
일처럼 척척 일을 처리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일 잘하면 박색이라고 하는데
몽촌댁은 채홍사가 보았다면, 궁궐로 데려갈
만큼 천하일색이고, 남편 박서방도 마음씨가
무던한데다 허우대가 멀쩡했다.
또 힘이 장사이고 씨름판에서 황소 몇마리를
몰고 왔으며 금실도 좋아 박서방은 장날마다
몽촌댁을 데리고 장으로 갔으며 가는 도중에
몽촌댁을 등에 업고 가기도 했다.
진달래가 온산에 붉게 물든 어느날 몽촌댁을
등에 업고 솔밭길을 걸어가던 박서방이 피가
쏠렸는지 길을 조금 벗어나 진달래꽃 속에서
몽촌댁을 풀밭에다 쓰러트렸다.
박서방이 몽촌댁의 옷고름을 풀고, 고쟁이를
벗기자 그녀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채
알몸으로 풀밭에 반듯이 드러누워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다리를 벌려주었다.
"서방님~ 어서 소첩을 안아줘요."
박서방이 옷을 벗은후 몽촌댁에게 올라가자
그녀의 아랫도리 옥문주변엔 숲이 무성하게
우거져있었고 그녀의 옥문은 벌써 질퍽하고
흥건히 젖어 액물이 넘쳐흘렀다.
질퍽한 몽촌댁의 옥문 속에 단단한 박서방의
양물이 깊숙이 파고 들어가자 그녀는 고양이
울음 소리와 같은 앙칼진 신음을 토해내면서
풀밭이 떠나가도록 울부짖었다.
그들은 알몸으로 한몸되어 풀밭을 이리저리
뒹굴었고 몽촌댁의 옥문에선 황소가 진흙밭
달리는 소리와 당나귀가 짐싣고 고개오르는
소리가 요란하고 액물이 넘쳐흘렀다.
몽촌댁은 박서방을 껴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으며 풀밭이 꺼질듯이
폭풍이 일어나고 그녀의 자지러지는 감창이
골짜기에 메아리가 되어 울려퍼졌다.
몽촌댁이 옥문을 오물오물 조이며 박서방의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었고 박서방의 양물이
몽촌댁의 옥문을 들락날락 자극하자 그녀는
비명을 지르고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박서방은 위에서 아래로 풀밭이 꺼질 것처럼
몽촌댁을 폭풍처럼 몰아치고, 그녀는 밑에서
위로 감칠맛 나는 요분질로 박서방의 양물을
자극하며 연거푸 서방님을 불러댔다.
그들은 온몸이 불덩어리가 되어 천둥번개와
함께 폭풍우가 몰아치고 구름위를 달리다가
나락으로 떨어졌고 진달래꽃 속에서 신비한
음양의 조화를 겪고 환희에 들떴다.
한바탕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몽촌댁 허리가
활처럼 둥글게 휘어졌고 박서방이 크게 숨을
토해내고 그녀의 몸에서 떨어졌으며, 몽촌댁
사타구니는 온통 액물이 범벅되었다.
그들은 풀밭에서 격렬하고, 화끈하게 운우를
나누었고, 구름속의 꽃밭을 헤매면서 황홀한
쾌감을 느꼈으며 그들은 옷을 추스려 입은후
다시 장으로 가던 길을 걸어갔다.
그렇게 박서방과 함께, 하루 하루가 꿈속처럼
복을 쓰고 살아가던 몽촌댁이 큰 일을 당했고
산나물을 뜯으러, 산에 올라 갔다가 바위에서
떨어져 정신을 잃어버린 것이다.
소식을 듣고 달려간 박서방이 마누라를 업고
내려와 찬물을 끼얹었지만, 아무 소용없었고
몽촌댁은 계속 깨어날 줄을 몰랐으며 박서방
집에는 그늘이 짙게 드리워졌다.
박서방네 집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가 초상집
분위기였고, 대처에 나가서 의원을 불러와도
도대체가 백약이 무효였으며, 몽촌댁은 그저
자는듯이 숨만 새근새근 쉬었다.
동네 아낙들이 자기 일처럼 박서방네로 모여
들었으며, 조참봉네 늙은 마님이 몽촌댁에게
꿀물을 먹이자, 켁켁거리며 조금씩 목구멍에
들어가긴 하나 먹은 건 그것 뿐이다.
석달이 지나자 몽촌댁은 꼬챙이로 변하였고
박서방은 주막에서 살다시피 했는데 네살난
아들이 누워있는 어머니와 입맞춤을 하면서
씹고 있던 밥을 넣어주자 삼켰다.
흰죽을 입에 넣어도 토하기만 하던 몽촌댁이
아들이 오물오물 씹어준 밥을 먹었고 방안에
모여 있던 사람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으며
조참봉댁 마님이 말문을 열었다.
우리는 이제 몽촌댁에게 진빚을 갚아야 하며
오실댁은 나하고 몽촌댁 옆에서 밤을 세우며
수발을 들고 북촌댁은 밥당번을, 민서방댁과
김천댁은 빨래를 해라고 하였다.
각자의 역활을 부여하고 한숨을 길게 내쉬던
조참봉댁 늙은 마님이 이화댁을 밖으로 따로
불러냈으며 몇해 전에 이화댁 신랑이 죽었을
때 몽촌댁이 어떻게 했느냐고 물었다.
이화댁은 그걸 말로 어찌 다할수 있습니까요
하면서 몽촌댁을 위한 일이라면 지옥에 가라
하여도 가겠다고 하자 조참봉댁 늙은 마님이
이화댁에게 조심스럽게 말했다.
몽촌댁이 깨어난다 해도 이 집은 풍비박산이
날것이라 했으며, 박서방이 주막집 주모한테
반해 얼마 안되는 논밭을 팔려고 내놓았다는
사실을 아는지 이화댁에게 물었다
''예. 쇤네도 잘 알고 있습니다요."
박서방을 나무랄 수만은 없는 것이 몽촌댁이
다치기 전까지 하룻밤도 운우를 거르는 일이
없었기에, 몽촌댁이 깨어나서 회복될 때까지
이화댁이 박서방을 맡아달라고 했다.
"뭐라구요! 박서방과 잠자리를..."
"그건 지옥이 아니라 극락이야."
이일은 하늘과 이화댁과 나 그리고 박서방만
알고 있으며 한가지 다짐받을 일은 몽촌댁이
다시 박서방을 받아들일 수 있을때 이화댁은
박서방과 관계를 딱 끊으라고 했다.
"이화댁, 잘 알아들었지!"
''예, 마님. 알겠습니다요."
이튿날 박서방이 저녁을 먹고난후 늦은밤에
이화댁으로 갔으며 이화댁이 술상을 준비해
합환주를 나눠마신 후에 이화댁이 옷고름을
풀고 방바닥에 반듯이 드러누웠다.
박서방이 이홰댁의 치마와 고쟁이를 벗기자
그녀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않은 알몸으로
반듯이 드러누워 가쁜숨을 몰아쉬며 다리를
넓게 벌리고 박서방을 원하였다.
"박서방~ 어서 나를 안아줘요."
이화댁이 알몸으로 가쁜숨을 몰아쉬며 팔을
벌려 박서방에게 안아달라 했으며 박서방이
그녀에게 올라가자 도톰한 옥문의 주변에는
숲이 무성하고 벌써 질퍽하였다.
돌처럼 단단해진 박서방의 양물이 질퍽해진
이화댁 옥문속에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는 앙칼진 신음소리를 토하며 박서방을
팔로 힘껐 끌어안고 울부짖었다.
이화댁이 팔로 박서방의 목을 힘껏 끌어안고
다리로 허리를 휘감았으며, 그녀는 박서방의
품속에 안긴 채로 방안을 이리저리 뒹굴면서
괘성을 지르고 난리를 떨었다.
이화댁의 사타구니 옥문에서 액물이 끝없이
흘러내렸으며 황소가 진흙밭 달리는 소리와
당나귀가 짐싣고 고개넘는 소리가 요란하고
그녀는 울면서 숨이 넘어갔다.
이화댁은 팔로 박서방의 허리를 힘껏 껴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으며
그녀의 옥문은 질꺽 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고
사타구니는 온통 액물로 범벅되었다.
이화댁은 옥문을 오물오물 조이며 박서방의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었고 박서방의 양물이
이화댁의 옥문을 수없이 들락날락 자극하자
그녀는 엉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박서방은 위에서 아래로 구들장이 꺼질듯이
이화댁을 몰아쳤으며 이화댁은 밑에서 위로
감칠맛 나는 요분질로 박서방 양물을 깨물고
자극하며 울고불고 난리를 떨었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요란한 폭풍이 지나가고
이화댁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졌으며 잠시후
그녀는 박서방을 팔베개한채 양물을 조물락
조물락 만지면서 애교를 떨었다.
"박서방~ 오늘밤 맘껏 안아줘요.”
잠시후, 이화댁이 박서방의 몸위에 올라타고
양물을 옥문 속에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으며, 자지러진
감창과 함께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그들은 앞치락 뒤치락하면서 합환의 열기로
황홀한 운우를 맘껏 주고받았으며 이화댁의
뜨거운 옥문속에서 한번 봇물이 터져나오자
그들의 운우는 다시 계속되었다.
박서방이 이화댁의 양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걸치고 계속된 절구질에 이화댁의 옥문에서
흘러나오는 액물이 그녀의 사타구니를 타고
흘러내려서 요를 험뻑 적셨다.
또다시 천둥 번개와 요란한 폭풍이 지나가자
이화댁 허리가 마치 활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몸이 축 늘어졌으며 잠시후 그녀는 박서방을
팔베개 한채로 애교를 떨었다.
"서방님~ 몽촌댁처럼 안아주세요."
이화댁이 박서방 품속에 깊이 파고 들었으며
탱탱하게 부푼, 이화댁의 젖망울을 쓰다듬던
박서방의 손이 그녀의 무성한 숲을 파헤치자
옥문은 벌써 흥건히 젖어 있었다.
박서방의 단단한 양물이 이화댁의 옥문속을
훑으면서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는
비명을 질렀으며 박서방의 계속된 절구질에
살려달라 애원하며 울부짖었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요란한 폭풍이 지나가자
이화댁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졌고
잠시후, 그녀는 박서방 품에 안긴 채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서서히 잠들었다.
매일 밤마다 초가집이 쓰러질 듯이 흔들리고
박서방의 폭풍같은 절구질과, 그녀의 현란한
요분질이 어울려 한창 물오른 과부 이화댁의
자지러지는 감창이 담을 넘었다.
이화댁은 남편이 세상을 떠난후에 지금까지
닫혀있던 그녀의 옥문을 활짝열고 굶주렸던
욕정을 마음껏 불태웠으며 참으로 오랫만에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을 맛보았다.
그이후 이화댁은 밤마다 몽촌댁을 대신하여
박서방과 짜릿하고 황홀한 운우를 나누었고
그로부터 열달후 이화댁의 극락은 끝났으며
몽촌댁이 다시 깨어난 것이다.
- 옮겨온글 편집 -
[출처] ♧ 몽촌댁 남편에게 안긴 이화댁|작성자 청솔
'살아가는 이야기 >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화옥 기생과 사기꾼 국사범 -도라지꽃 원츄리꽃 말고는 이름을 몰라요 (0) | 2021.06.29 |
---|---|
홧김에 서방질한 여인 화분이 -낮달맞이꽃, 도라지꽃 외 (0) | 2021.06.29 |
[유머] 순자와 맹구 - 장미공원에서 (0) | 2021.06.22 |
당신에게 전하는 편지 여름 꽃인가? (0) | 2021.06.22 |
버릴줄 모르면 죽는다네 - 남평문씨세거지에서 (0) | 2021.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