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과 갓꽃 구분
"저꽃은 갓꽃이야" 라고 않으면 모두가 유채꽃이다.
두 식물을 꽃으로 구분하기란 어렵고, 줄기가 길고 짧음에 차이도 구분이 어렵다.
"유채꽃"은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아랫부분이 줄기를 감싸고 있다.
꽃말은 "쾌활"이다.
"갓꽃"은 가장자리가 깃처럼 갈라지고 톱니바퀴가 있다.
꽃말은 "무관심"으로 유채꽃으로 보기 때문일까?
두식물을 잎으로 구분하기 쉬우나 일란성 쌍둥이 같아서 상사화와 꽃무릇처럼
쉽지 않았다.
갓 김치 담는 식물이 갓꽃이고, 혼돈되게 배추꽃도 비슷한데 밭에 심어 놓은 것이 "배추꽃"일 테고, 비슷한 이름의" 과꽃"은 완전히 구분되게 백일홍 꽃을 닮았다.
금호강 강가에 핀 꽃은 90% 이상이 갓꽃이었고, 하중도 유채는 70% 이상이 유채꽃이었다.
알고 있으면서 이 꽃은 갓꽃이라며 유식한 소리를 들어 보시길.
유채꽃
갓꽃
하중도에 유채꽃은 졌고, 현재 자라고 있는 식물은 갓꽃이다.
유채꽃(좌), 갓꽃 (우)
'살아가는 이야기 >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장춘단 공원 - 하중도 유채꽃 (0) | 2021.04.20 |
|---|---|
| 화무 십일홍 - 하중도 유채꽃 (0) | 2021.04.20 |
| 무엇이 보이지? - 하중도 유채꽃 (0) | 2021.04.20 |
| 의존적 부탁, 자주적 부탁 ? - 영산홍 (0) | 2021.04.20 |
| 순록의 태풍 - 하중도 유채꽃 (0) | 2021.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