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있는 아침]]

 

백년만의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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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의 ‘몽마르트르 거리 풍경’이다.

이 작품은 프랑스의 한 소장가가 
1920년 구매한 이후 100년 동안
단 한 번도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달 경매에서175억 원에 팔렸다.



그동안 외로이 지내신다고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림이 있는 아침]

임지민
‘잘못 적어 밀린 답들’ 2020년作

이병률 시인의 시 ‘파문’의
한 구절에서 제목을 따왔다.

시집 ‘바다는 잘 있습니다’에 수록된 시는 다음과 같이 마무리 지어진다. “잘못 적어 밀린 답들은
어느 시인 집 앞에 보이게
버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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