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렌즈 50-500mm F4-6.3D APO RF 렌즈 고치러 서비스점에 갔더니와 연관 글입니다.

시그마 렌즈를 고치기 위해 서울 용산 시그마 렌즈 수리점으로 보냈다

우선 먼저 전화를 해보니 택배로 보내주면 수리하여 주겠노라 한다.

택배를 보내려 주소지를 보내 달라고 하니 세기 P & C 시그마 용산점이라는데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74 전자랜드 신관 1층 121호 니콘 A/S 센타로 보내 주시면 된다고 연락이 왔다 

그러고 보니 신주소를 사용하다 보니 한강로 3가 16-9의 구 주소에서  청파로 74로 신 주소로 바뀌었다 

택배로 보내기 위해 충격방지를 위해 뽁뽁이(비닐캡)로 싸고 또 싸서 박스에 넣어 보냈더니

보낸 그 다음날 문자가 수신되었다 제품 접수되었습니다 점검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전화가 왔다 전화 온 그날 다른 일로 전화를 받지 못했다

그다음 날 용산점으로 전화를 하였더니 수리할 물건이 많아 점검하지 못했다고 하고

먼저 접수된 물건부터 처리하고 순서에 의해 점검 후 연락드리겠다고 한다.

그렇게 급하게 고칠 것도 아니어서 기다렸더니 근 일주일이 지나 연락이 왔다.

먼저 대구 동성 카메라에서 했던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AF 모터가 작동이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하고

모터를 교체해야 한단다 그랬을 때 비용은 25만 원이며 아마 경통의 문제로 고장이 야기된 것으로 추정한다.

그리고 MF 만 되도록 경통을 수리하였을 때 비용은 12만 원 정도 소요된다고 하며 AF가 되도록 고치는 게 

유리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수리비는 25만 원에 모터 교체까지 하여 AF/MF 모두 되도록 고쳐 주겠단다.

그리하라 일렀지만 25만 원이나 든다니 과하다 싶긴 하다 하지만 25만을 들이더라도 고치는 게 낫겠다 생각했는데

그다음 날 연락이 왔다 도무지 모터를 구할 수가 없단다 너무 오래된 렌즈이고 단종이 된 지 오래고 보니

부품이 없어 그런데 MF만 되도록 고쳐 사용하는 수밖에 없으니 MF가 되도록 경통을 수리하고

수리비는 9만 원에 해 드리겠단다 어쩔 수 없지 않은가 그렇게라도 사용할 수 있다면 그렇게 사용해야지

그래서 9만 원을 송금하고  수리를 마쳤다.

그런데 많은 렌즈를 구해서 사용하며 되팔기도 하고 많은 거래를 해 왔지만 탈이 난 렌즈는 시그마 렌즈뿐이다.

시그마 렌즈는 렌즈를 어떻게 만드는지 경통이 자꾸 흘러내리고 락을 걸지 않으면 경통이 계속 흘러내린다.

시그마 렌즈점에 물으니 경통은 자중에 의해 흘러내리는 게 정상이란다.

그런데 다른 탐론이나 니콘 렌즈 그리고 토키나 렌즈의 경우도 흘러내리는 경우는 보질 못했다.

모두 D타입의 같은 구동 방식인데도 말이지 그리고 유독 시그마 렌즈가 고장이 난다,

다른 렌즈는 모두 괜찮은데 말이다.

다른 렌즈들은 핀이 맞지 않아 핀 교정을 하는 정도였는데 -( 핀 교정은 무료로 고쳐준다 )

아 그리고 니콘 렌즈를 한번 수리한 적이 있다 80-400mm였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AF가 되지 않아

수리를 맡겼더니 대물렌즈 안에 습기로 곰팡이가 많이 슬었다고 했다.

이것도 모터를 수리하고 곰팡이를 수리하는데 현금으로 15만 원 달라했었다. 

카드로 한다 했더니 최대로 싸게 수리한 것으로 현금 15만 원이 아니면 안 된다고 했다 

현금 영수증 발행은 되냐고 했더니 그것도 안되고 영수증은 줄 수 있는데 15만 원은 받아야 한다고 해서 고친 적 있다.

예전 시그마 28-300MM 렌즈가 탈이나 이것도 고치느라 5만 원을 들인 적 있다.

그런데 유독 시그마 렌즈가 더 탈이 많이 나는 건 왜 그런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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