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길에 둥근 달이 떠 있길래 모처럼 달을 한번 찍어 보마하고

차를 세웠다 그리고 400미리 렌즈를 물리고 달을 향해 찍으려는데

AF가 안된다 AF기능이 문제가 있어 거금 15만원을 주고 고쳤는데 도로 아미타불 이다

이거 어째야 하나 새로 수리를 맞겨야 하나 말아야 하나 딜레마에 빠졌다

싼값이라도 팔아야 할까보다

500미리 시그마 렌즈로 찍어 보았는데 시그마 렌즈는 AF가 되지만 그리 기대 하지 않는다

원래 또렸히 나오는 렌즈가 아닌것 같아 그냥 싼맛에 쓰는 렌즈라 제까지게 나와보야 얼마나 잘 나올까 싶어

찍어 보지만 역시나 화질이 구리다 

달을 제대로 찍어볼수 있음 좋겠다

 

2020/10/30 퇴근길에

 

 

♧사랑의 힘으로 살아간다.

한 젊은이가 지혜를 얻기 위해서 유명한 현인을 찾아가 그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스승은 몇 달이 지나도록 제자에게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불만에 찬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스승님, 지금까지 저에게 왜 아무것도 안 가르쳐 주십니까?"

그러자 스승은 제자에게 질문을 하나 던졌습니다. "저기 벽돌 뒤에 많은 금괴가 있다고 하자. 그런데 사방을 돌벽으로 막아두었다. 너는 어떻게 꺼낼 수 있겠느냐?" 제자는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당연히 망치로 돌벽을 깨뜨리고 금괴를 꺼내면 됩니다."

"그래 네 말이 맞다. 그러면 하나 더 묻겠다. 여기 있는 이 닭의 알에서 생명을 꺼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제자는 잠시 고민하더니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알을 품어주고, 따뜻하게 해 주고, 기다려 줘야 합니다."

그러자 스승이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그래 잘 알고 있구나. 그렇게 품어주고 사랑해주면 그 안에서 생명이 자라서 스스로 껍데기를 깨고 나오게 된단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망치로 껍데기를 깨는 줄 알지. 물론 망치로 껍데기를 깰 수는 있다. 그러나 망치로 깨서는 단 하나의 생명도 건질 수 없단다."

사람의 마음은 강압적으로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랜 기간 따뜻하게 품어주고 사랑으로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상대를 좀 더 이해하고 좀 더 안아주고 좀 더 환하게 웃어줘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새 그 안에 '사랑'이라는 ‘생명’이 꿈틀거릴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 오늘의 명언
인간의 지혜는 단 두 단어 '기다림'과 '희망'으로 집약된다. -알렉산드르 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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