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를 조물락 그린지가 몇년 된것 같다.
전문적인 지식도 없고 취미 생활로 사진을 찍다보니
사진이 참 늘지 않는다.
그리고 사진을 찍는 사람의 감성과 감각이 좋아야 좋은 사진을 찍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맨날 천날 쇳덩이만 만지든 사람이라 그런지 그런 예술적 감성과 감각은 전혀 없는지라
사진을 찍어도 다른 이들에게 작품이라 내세울 것도 없으니 어떻하랴
그냥 나만 즐기면 되지 하고 스스로 위안을 삼기도 하지만
요즘 사진은 장비가 또 어느 정도 뒷받침이 되어야 좋은 사진을 얻을수 있으니
렌즈쪽으로 자꾸 눈이 간다
처음엔 누구나 그렇듯 번들 렌즈로 사진을 찍다 보니 먼곳에 있는 피사체를
당겨서 찍어 보고 싶어 망원렌즈를 구입하고
그러다 보니 어두운 렌즈 보다는 조금 밝은 렌즈를 사용하여 조리개를 개방 하여
배경이 흐리고 피사체만 또렸한 사진을 찍어 보고 싶고
또 화각이 넓은 사진을 찍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는데
렌즈를 모르는 나 같은 아마추어는 그저 가격이 싼
망원의 기능이나 광각의 기능을 우선하여 렌즈를 구입하다 보니
케논이나 니콘의 전문 카메라 회사에서 만든 렌즈 보다 값이 싼 시그마 렌즈나 탐론 렌즈 쪽으로 선택 하게 된다.
토키나와 또 다른 렌즈 회사의 제품이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렌즈 전문 회사는 시그마나 탐론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나 시그마 줌렌즈의 경우 락을 걸어 놓지 않을경우 렌즈의 흘러 내림 현상이 있어
시그마 A/S 센타에 문의 하여 보니 자중에 의한 흘러 내림이라 어쩔수 없다고 한다.
탐론은 시그마 보다는 비교적 양호 한 편이나 AF가 느리다고는 하는데
풍경이나 정물 사진을 찍다 보니 그런지 AF가 늦다는 그런 느낌은 받지 못했다
토키나의 경우 고스트 현상이나 렌즈 플레어 현상이 많이 나는 듯 하고
하긴 시그마나 탐론 모두 렌즈 플레어가 심하긴 마찬 가지지만 토키나의 경우 정도가 조금 더 심한 듯 한 느낌을 받았다.
어느 카메라렌즈나 할것 없이 플레어 현상은 모두 생기기 마련인데 플레어가 생기는 원인은
어느 렌즈든지 2매 이상의 렌즈로 이루어져 있는데 렌즈 내부로 들어온 빛이 렌즈 내부에서 반사되어
분산을 일으켜서 생기는 현상으로 고스트와 포그현상를 모두 합쳐서 플레어 현상이라고 하고
주위환경과 비교해서 밝은 물체가 피사체에 포함되어 있을때 이 현상은 두드러진다고 한다
플레어에 대한 예방책은 제일좋은방법이 촬영각도를 바꾸는 것과 두번째는 렌즈코팅이 좋은 고급렌즈를 쓰는것이고
세번째는 필터의 반사로인한 플레어가 많이 일어 나므로단지 필터를 빼는것만으로도 플레어현상을 없앨수 있다고 한다.
저가의 필터일수록 더욱 더 심하다고 하는데 필터를 빼고 촬영을 할수 있도록 권 하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 방법으로서는 네번째는 후드를 착용하는 것인데 후드를 끼우는것 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한다
이런 저런 렌즈를 중고로 구입하고 사용하다 되 팔고 여러번을 하다보니 그래도 느낀 점인데
자기 카메라회사에서 만든 렌즈가 가장 나아 보인다
케논이나 니콘의 렌즈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 그래도 자기 카메라에 가장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다
사진은 최근 중고로 구입한 시그마 28-200MM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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