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하구둑 철새가 많이 온다는 철새 도래지 주변 정말 들이 넓다

추수가 끝난 겨울 논에는 벼를 자르고 남은 벼 뿌리만 남았다

얼마나 넓은지 이런 너른 들과 항구를 갖었으니 이곳에서 나는 작무을  일본군이수탈을 해 갔을터

일제 시대때 전국방방곡곡 일본군의 손이 미치지 않은곳이 없고 수탈을 당하지 않은곳이 없겠지만

그중에 수탈의 역사가 수탈의 실체가 많이 남아 있는곳이 군산 일터

그런데 되 집어 보면 그 만큼 이곳이 풍족했다는 증거가 아닐까?

뺏어갈게 많았던 곳이고 보니 수탈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을터

다른 곳은 개발이 많이 되어 수탈의 역사를 지워 버렸고 군산은 개발이 되지 않아

수탈의 현장이 그대로 남아 있는것이라고 반문할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보는 시각은 분명 이곳이 풍족하였기 때문에 빼앗아 갈게 많았기 때문에

그 만큼 일제의 잔재가 남아 있고 또 그 만큼 살만했기 때문에 부수지 않고 남아 있는게 아닌가 싶으다

전국방방 곡곡 어디인들 수탈의 잔재가 남지 않은곳이 있으랴 만 군산이 유독 많이 남아 있는 수탈의 흔적은

그 만큼 뺏어 갈게 많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경상도나 강원도 같은 척박한 곳에서는

아무리 뺏어 갈래도 뺏어 갈만한게 없었겠다

그럼에도 해방이후 경제 발전에 경상도 보다 전라도가 개발이 되지 않고 낙후 되어 있다는 것은

모두 정치적인 괴리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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