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와룡산의 운무를 보고 낙동강에도 이에 못지 않은 물안개가 피어 올라

낙동강이 얼마나 멋질까 하는 약간의 기대를 갖고 사문진 나룻터에 도착 햇다

얼른 카메라를 빼어들고 뿌연 하늘을 향해 셔터를 눌렀다

물안개가 피어 올라 온통 뽀얗다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몇컷을 찍다보니 물가에 물새 한마리 물가를 노닌다 살금 살금 다가가 셔터를 룰러보니

이 녀석 인기척을 느끼고 하늘을 향해 낮게 날아 오른다

출근 길에 이런 풍경을 볼수 있다는 것이 내게는 큰 행복이다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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