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7살인 딸내미가 아마 4살쯤때 인거 같다 안사람이 손 재주가 있어

재단과 재봉질을 재미붙여 딸내미 옷을 해 입히곤 했는데

옷을 해 입히고 시내에 나갔다 길거리 캐스팅 되었다고 할까

그해 이계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아침마당에 출연 하고 나더니

여성 월간지에서 취재가 나왔다 그렇게 옷 맞춰 만들어입고 사진 찍고 하더니

2페이지 큼지막하게 기사가 나왔다 그리고 사진 찍고 오더니 봉투하나 내미는데

TV아침마당보다 오히려 출연료가 더 높았든것으로 기억이 난다

볼쌀 탱탱하고 귀엽던 큰 녀석은 이제 제법 어였한 숙녀가 되었다

 

 

 

'살아가는 이야기 > 일상에서의 탈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천만  (0) 2013.08.05
나 단비야!  (0) 2013.07.29
강바람이 너무 시원 합니다 그려  (0) 2013.07.23
태국여행기 2  (0) 2013.07.22
태국여행기  (0) 2013.07.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