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박아 오니 연산홍 산철쭉 꽃의 빛깔이 참 예쁘고 군락을 이뤄 더 이쁘다.

날이 밝도록 기다리며 촬영을 하다 보니 동쪽 하늘이 구름이 가득 하여

해가 뜰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기다려야 하나 어쩌나 고민 하다가

일출을 찍지 못할바엔 하중도에 가서 유채꽃이라도 사진으로 담아 보야야 겠다하고 하산 했다.

하산을 한 후에도 일출을 찍겠다고 나서 산위를 올라가는 몇몇 사진가들을 볼 수가 있었다

하산 하다 만나 산위의 근황을 물어보곤 했지만 구름이 잔뜩 끼여

일출은 보기 힘들것 같아 하산 하노라고 이야기 하곤 차를 타고 하중도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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