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와룡산을 올랐습니다
연산홍과 일출을 담아 볼까 하고
서쪽하늘에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걸려 있어
일출을 담을 수 있겠다 했지만
해가 뜰 무렵 구름에 가려 날이 밝아 오고
해가 뜰 기미가 보이질 않아 하산하여
하중도를 향 했습니다.
하중도에서 유채꽃을 담아 볼까 하여
유채꽃을 촬영 하는 동안
동쪽 하늘에 해가 뜨네요
와룡산에 계속 있었으면 어땟을까 후회는 되지 만
잠깐 햇살을 비추며 빛을 발 하더니
금방 구름 속으로 숨어 드네요
해가 구름 속으로 숨어 들어 가려 할때 쯤
일출을 찍어 보았네요

2019/04/21 하중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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