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늦게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길을 나섯다 어디로 가지 망설이다.
우선 목포 역 주변에 있다는 유명한 베이커리 크롬빵집을 가서 빵을 몇개 사기로 했다.
빛의 거리를 지나 크롬빵집을 발견하고 차를 세워 빵집으로 들어서지만
주차가 힘이 너무 힘이 든다 차를 둘 곳이 없다 해서 아내만 내려 빵을 구입 하기로 하고
차를 옮겨 조금 한적한곳에 차를 세웠다 그러자 마자 아내로 부터 전화가 왔다
차가 어디에 있냐고 도저히 빵을 살수가 없단다 매장안으로 들어서니
100 여명의 손님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빵를 구입 하기가 어렵단다.
이름 난 빵집이라면 그럴 법도 하다 그간 이름난 빵집이라고 대전 성심당이 그랬고
군산 이성당 빵집도 그랬다 대구 삼송빵집도 그렇거니와 전국에서 이름이 난 빵집은 다 그렇다
줄을 수십미터씩 늘어서 한참을 기다려야 빵을 구입 할 수 있다.
민어의 거리가 유명하다고 하여 네비로 민어의 거리를 찍으니 나오질 않는다
그럼 어디가 좋을까 궁리하다 목포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유달산이 좋겠다 싶어 유달산에 가기로 하였다.
목포 유달산을 가보지 않고 어떻게 목포를 이야기 할수 있겠니?
그리고 목포역에서 유달산으로 가다보니 민어의 거리며 근대화 유적관이니 많은 볼거리와
옛 일본군의 침략시절 일본 특유의 적산가옥과 일제시대 잔유물들이 남아 있는 거리를 볼수 있었다.
목포시내를 한눈에 내려 볼수 있는 유달산에서 목포시내를 내려다 보며 목포의 전경을 볼 수 있어
지난 밤 투어했던 곳곳을 멀리서나마 볼수 있었고 멀리 대불 공단 까지 한눈에 들어 온다.
그리고 남도의 늦가을 풍경을 느낄수 있어 참 좋았던것 같다.
▲ 유달산 노적봉
▲ 발아래 이훈동 정원과 성옥 기념관 근대화역사관이 보이고 바다 건너 대불공단 현대조선소 골리앗 크레인이 눈에 보인다
▲ 신안비치호텔과 연결되는 도로주변에 이훈동 정원과 일제 수탈의 흔적인 적산 가옥이 보인다
▲ 삼학도 주변과 저 멀리 방조제 평화의 광장, 춤추는 분수대가 보인다. 목포역 주변도 눈에 들어온다
▲ 이렇게 보니 목포지역이 한눈에 다 볼수 잇어 어디가 어딘지 목포지역을 잘 알지 못하는 나도 대략적으로 가늠 할 수가 있었다
▲ 삼학도 주변의 모습이다. 바다 건너 대불 공단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으로 출장을 다니느라 차를 타고 지나 다닌 경험 때문일까 공단쪽에 유난히 더 눈길이 간다
▲ 유달산 전망대를 올라가는 길목에 늦가을 단풍이 한창이다
노랗게 물던 나무잎에 촛점을 맞추고 목포시내는 흐릿하게 아웃 포커싱으로 잡아보았다
노적본 에술 공원미술관에 심어진 샛노란 은행 나무가 인상적이다
노적봉 예술공원 미술관으로 내려오는 길이다
이훈동 정원과 성옥 기념관인데 성옥 기념관은 오픈 되어 볼 수 있었으나 이훈동 정원은 매주 토요일에만 잠시 공개 된다
성옥기념관 관람중 찍은 유달산 전망대 이다
근대화 역사관 이다 이곳에는 위안부 소녀상을 볼 수 있다
민어의 거리에 있는 오름 계단이다
유달산 주변엔 노적봉 에술공원미술관이 있고 유달산 밑으로 이훈동 정원,성옥기념관,목포 근대화역사관 1관, 2관, 민어의거리가 있다
그리고 조금 더 바닷가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연희네 슈퍼가 있는데 연희네 슈퍼가 영화 1987의 촬영지 이기도 하다
'살아가는 이야기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포의 가을 (0) | 2018.11.23 |
---|---|
우리 가족 나들이 목포여행 - 북항 투어 (0) | 2018.11.21 |
우리가족 목포여행 - 목포역 주변 (0) | 2018.11.21 |
우리가족 목포여행 - 야간 시티투어 버스로 목포를 여행 하다 (0) | 2018.11.19 |
우리 가족 나들이 목포여행 -평화의 광장 투어 (0) | 2018.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