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다 눈을 뜨면 4시30분 또 잠을 이루겠다고 용을 써서 눈을 감고 누으면

이내 잠에서 깨어난다 새벽 5시 늘 그렇다

잠이 쉬이 오지 않기도 하지만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할때가 대부분이다.

선천적인 수면 무호흡증 때문이려니 그래도 목 수술을 받은 이후 부터는

목젖이 목구멍을 막는 지독한 무호흡 증상은 조금 개선이 되었지만

양압기 마스크를 쓰지 않고는 잠을 잘 수가 없다.

양압기를 사용하면 입안이 마른다 말라버린 입안에 목마름으로 잠에서 깨면

더 이상 잠을 청해도 선잠을 잘 수는 있을지언정 깊은 잠에 도달할 수 없어

매일 아침을 동이 트기 전 자리를 털고 일어 난다.

아침 일어나 운동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헬스장이 문을 열기 전이면

새벽 촬영에 나선다

어디로 갈까 한참을 망설이다 출퇴근길 익숙한 지형에서 만나는 낙동강을 찍어 보기로 하고

동이 트기전 나섰다 다산면 주거지를 지나 다산 주물단지로 가는 길목에서 차를 멈추고

동녁을 향하여 카메라를 거치하고 셔터를 누른다.

그래서 찍은 사진 잘 찍진 못 했으나 새벽녃에 나선 까닭으로 동이 트기전 매직아워를

카메라에 담을수 있었다 카메라에 담긴 영상을 올려 본다.

















일출을 찍고 싶었지만 산에 가려 해가 뜨지 않는다 조금 더 기다려 해가 뜨는 것도 볼 수 있지만

해가 뜨는 순간 벌써 대낮처럼 환하고 그리고 해가 중천에 걸려 있을터 그래서 요기 까지...

돌아 오는 길은 벌써 훤하게 날 샛다 생각과 다름 없이 해가 뜨자 마자 중천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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