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카메라 수업은 매번 받고 많은 수강료에
나름 비용을 들여 사진찍는법을 배우긴 하지만
그렇게 사진을 감각적으로 잘 찍는 편은 아니다.
어선 사물을 보는 시선도 그렇고 또 어떻게 찍어야 피사체를
돋보이게 하는지에 대한 고민 없이 그냥 대략 이런 정도면 이라 생각하고 셔터를 누른다.
게다가 성급 하여 셔터를 누른 후에야 촛점은 맞았는지 노출은 맞았는지를 생각 한다.
구도나 피사체의 특징을 간결하게 나타내는 방법이 없는지는 나중에 지나고서야 생각 하게 된다.
그렇게 찍은 사진이 남들에게 어필하는 경우는 잘 없다
나름 잘 찍은것 같은데 내눈에만 그렇다는 거지 남의 눈에는 어떻게 비치는지 깊게 생각하여 보지 못한다.
어찌되었거나 그냥 막 찍은 사진을 내 블로거니까 누가 봐주던 안 봐주던 상관 없이
대략적으로 대충 올려 본다
그래서 방문객이 적은지도 모르겠고 글도 오타 투성이에 문맥도 맞지 않으니 당연한 일 인걸 뭐
그래도 나는 블로거에 사진과 글을 싣는다.
내가 사는곳 주변에는 계명대라는 아주 좋은 풍경 소재가 있어
심심하고 할일이 없으면 카메라를 메고 학교를 투어 한다
10월25일 진료를 받고 사격장과 서재 체육공원을 들러 집으로 왔다가 언뜻 생각 한것이 차량 정비 인데
차량정비를 받으러 갔다가 정비까지 소용되는 시간이 너무 길어 무료함을 달래려 계명대 주변을 투어 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찍은 사진 몇점을 이곳에 올려 본다.
계명대 네거리에서 동문 방향 가로수 길의 모습과 게대 울타리 내의 모습을 함께 담아 보았다.
올 가을의 빛깔은 정말 아름답기 그지 없다 올 여름 무더위 때문인지는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아마 영향이 없진 않을터 매일 이 길을 지나 다니며 보는 풍경이라 내겐 꽤나 익숙한 풍경 임에도
볼때 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올 가을은 정말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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