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불금을 맞아
사장님과 치맥으로 피로를 달래던 중
마눌이 나도 치맥 축제에 왔다 길래 어디냐고 물었더니
두류공원 야외 음악당이라고 하네요
밤늦게 돌아와선 내일 한번 가보자네요
토요일 친구 내외와 함께 야외음악당으로 갔었죠
더넓은 잔디밭에 삼삼오오 자리를 깔고
더위를 피해 나왔네요 축제 구경 삼아 온거 겠죠
우리도 자리를 펴고 준비해온 소주에 맥주 그리고 치킨 까지
다먹고 디저트로 수박도 먹고 앉아 친구랑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는데
빌어먹을 치맥축제행사 음악은 왜그리 큰지 이야기를 나눌수가 없네요
잔디밭 광장 주변은 텐트를 쳐놓고 맥주도 팔고 치킨도 팔고
무더위 온열환자 치료소도 있고 간이 화장실도 멋지게 만들어 두었는데
내국인 보다 외국인이 더 많네요
치맥행사 구경 하고 왔네요
참 시원 허겠쥬 냉 얼음 물에 발 담그고 맥주 한잔에 치킨 안주 면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것슈
치킨 하우스 맥주 하우스 참 많네요
이곳은 물놀이장 음악에 맞춰 몸을 덩실덩실 거리며 물장난 치고 물놀이 하면 얼매나 시원 하것슈?
젊다는기 참 좋은 것 같네요 야구장엔 완존 클럽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 든다고 하네요
떼지어 음악에 맞추어 춤도 추고 치맥에 빠져 노는 젊은이들이 부럽 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