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련 관광을 끝내고 타이페이 시내로 들어 왓다
아직 일정이 남았단다 대만인들의 토속 신앙이 복합된 절을 가봐야 한단다
절은 절인데 한국의 절과는 많이 틀리다 대만인의 토속 신앙과 불교문화가 복합된
소망의 사원이라고 한다.
이곳을 지키는 신은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 장군 과 관우장군은 재물복을 준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삼신 할미 같은 그런 신이 있는가 하면 많은 신들이 있고
그 신앞에 재물을 놓고 기도를 하면 이루어 진다고 한다
근데 절이 무척 화려 하다
절은 절인데 불교와 도교 유교가 어울어진 사찰 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지성을 드리고 싶으면 안내소에 가면 향을 두자루 준다고 하네요
사찰 한가운데 향로가 세워져 있는데 이곳에 향을 피우고 기도를 하면 기도가 이루어 진다고 하네요
향은 공해를 일으키기 때문에 금지 한다고는 하지만 종교의 자유를 억압 한다고 하여 사실상 통제는 하고 있지 않다고 하네요
용산사 절 구경을 마치고 야시장으로 가기 위해 쪽문을 나서는데 담장 위에 고양이가 앉아 있네요
고양이를 향해 휴대폰 카메라를 빼어 더니 고양이가 어느틈에 정갈하게 자세를 바꿩 앉아 포즈를 취해 주네요
뒤에서 따라 오던 관광객이 탄성을 내 지릅니다 고양이도 사진 찍어 준다니까 이쁜 포즈를 취해 준다고
사진 좀 찍어본 고양이라며 폭풍 칭찬을 해 댑니다 다소곳이 앉아 있는 고양이 모습을 한컷 찍었답니다
용산사 주변 화시제야시장 입구 입니다. 물건 구경도 하고 군것질 거리도 사고 길에서 오물 거리며 돌아 다니다 호텔서 간식거리로 썰어놓은 망고를 100원 샀네요
시장통은 음식냄새로 역한 곳도 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북적 거리는 곳이라 사람 틈을 헤집고 다니며 물건 들을 보고 흥정하는 재미는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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