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랑 대만여행을 가기로 했다.
여름 휴가를 앞당겨 냈다.
달러를 환전하고 대만달러도 환전하고
7월14일 20시10분 대구공항 2층 대합실서 모여 저녁 10시40분발 티웨이항공을 타고 떠날 참이다
7시 40분경 대구공항도착 서쪽 하늘에 해가 저물어 간다
저녁 7시40분 이 조금 지나 대구 공항 청사
티켓팅을 마치고 출국 심사후 검색대를 지나 대구공항 국제선 탑승 대기장에 있다보니 참 대구 공항이 작긴 작다
그래도 최근 해외 항공기 의 취항이 많아 인천이나 부산엘 가지 않아도 되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대구 공항은 대구에 있어야 되지 다른 곳으로 이전 해서는 안된다는게 나의 소신이다
두시간 여를 날아 잠깐 졸고 있던 참에 대만 하늘을 비행기가 날아 간다.
창가로 불빛들이 보인다 산은 얼마 보이질 않고 제법 불빛이 곳곳이 비추인다
대만이란곳에 여행을 하기로 했지만 대만에 대해 아는것이 아무것도 없다
예전 박정희대통령이 살아있을때 수교를 하였고 중국본토의 압력 때문에 현재는 수교를 하지 않고 있으며
소득은 제법 높았으나 지금은 우리나라보다 소득이 약간 떨어져 있고 예전 화교라 하여
국내에도 많은 대만인이 살고 있다 모두 대만으로 가버리고 대만 화교들이 많지 않다는 정도만 알고 있을뿐이다
대만에 도착하여 현지 가이드 왕충경 씨를 만났다 한국말이 유창하지만 대만 사람이라고 한다.
한국에서 화교 학교를 다닌적이 있다고 했다
몇가지 당부 말을 듣고 숙소인 플래티넘 호텔에 도착 했다
호텔은 타이페이 외곽 에 위치한 듯 하다 (공항에서 40분 거리 송산역에서 30분 거리)
호텔은 신베이시에 위치해 있으며 5성급 객실과 시설을 제공하며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무선 인터넷도 제공한다
새롭게 단장한 이 호텔에는 248개의 객실이 있고. 또한 내부 커피숖과 매점 노래방등의 편의 시설이 있다
각 객실에는 에어컨이 완비되어 있고 샤워 시설, 케이블/위성 채널 및 냉장고도 제공하고 있으며 객실내 무선 인터넷을 제공 한다.
호텔의 고객님들은 내부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식사를 할수 있고 호텔에서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까지는 채 40분도 소요되지 않는다.
차로 운전해서 금방 국립 타이완 대학, 타이베이 세계 무역 센터, 타이베이 101까지 이동할수가 있다.
숙소를 배정 받아 들어가 보니 방이 제법 널찍하고 시설들이 좋다
침대는 트윈 사이즈로 두개가 놓여 귀국하는 동안 한개의 침대는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전기는 110V 예전 우리나라에서도 사용하던 콘센트의 형태이다
화폐는 대만 달러가 통용되며 우리 나라돈 1000원에 대만 달러 40원으로 환산 하면 되는듯 하다.
대구은행에서 대만 달러를 환전시 42.6원으로 환전 하였던것 같다
현지에서 40배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맥주 하나에 45원이면 우리나라돈으로 1800원정도
물가는 한국과 별반 차이가 없다
호텔안 TV는 대만 방송만 나오는지 월드컵이 한창인 때 준결승전도 결승전도 볼수가 없었다
결승전을 하는 날 준결승전 게임을 녹화로 방영 하는 정도 였고
노트북을 챙겨가서 TV와 HDMI 케이블로 연결해 보려 했지만 HDMI 케이블을 꽂는 단자는 있지만
연결은 할수가 없었다(홍콩에서는 연결이 되든데)
온도는 대구 한여름 온도와 별반 다를게 없지만 대만의 최저 온도가 영상7도로
영상 7도에서도 저체온증으로 죽은 사람이 있다고 한다.
더운 나라여서인지 난방 시설은 전무하고 에어콘에 연결된 난방 장치가 전부라고 한다.
사실 호텔에 가면 수영장이 있다고 생각하고 수영복을 챙겨 갔었지만 수영장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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