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에서 KOBEE를 타기전 태풍 노루의 영향으로 파고가 일고

물결이 높아 과연 작은 쾌속선이 운항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 속에 승선을 하였다.

일렁이는 파도에 배가 약간 좌우로 요동을 친다.

패케지 여행을 떠나는 승객들의 가이드가 "배안에서 휴대폰을 들여다 보면

고개가 숙여져 울렁거리는 배로인해 구토와 멀미 현상이 있을수 있으니

오늘 처럼 배가 약간씩 움직일때는 되도록이면 휴대폰을 보지 말아야 한다"고 주의를 준다.

배가 떠나 운항을 시작 하면 오히려 움직임이 들 할수 있으니 그때 휴대폰을 보라고 일러 준다.

그리고 잠시후 배가 떠나기 시작 했다.


부산 국제 여객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후쿠오카를 가기 위헤서는 쾌속선인 KOBEE와 BEETLE을

타고 가는 방법과 쿠루즈선인 카멜리아 여객선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쾌속선인 KOBEEDHK BEETLE은

선박 규모가 작고 쾌속선으로 빠른 시간에 갈수 있지만 카멜리아 여객선은 저녁에 출항하여 이틀날 아침에 도착한다.

파도가 세거나 강풍이 부는 날은 쾌속선은 운항을 하지 못하지만 카멜리아여객선은 비교적 큰배 이다 보니

왠만한 파도는 이겨낼 수 있다.

그리고 배로 여행 하는것이 좋은 것은 수속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빼가 운항 하기전 30분 이내로 도착하여도

승선이 가능하여 비행기로 출국 할때 보다 출국 수속 시간이 훨씬 짧아 이용이 편리하며

또 한가지 좋은점은 수화물에 제한을 받질 않는다.

비행기에는 물이나 액체류 흉기가 될수 있는 칼이나, 라이타 등의 소지가 금지 되어 있지만

배에는 물이나 술,화장품을 넣어가는데 지장이 없다 칼이나 라이타도 제한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출국장에 들어 서면 공항과 마찬 가지로 면세점이 있어 면세점을 이용 할수도 있다.


배안에는 파고에 의하여 약간의 울렁 거림은 있었지만 비교적 편안 하게 갈수 있었고

온다는 태풍의 영향은 거의 받지 않는듯 했다 약간의 파고가 일고 사방 일렁이는 파도와 바닷물만 보일뿐 이엿다.

배안은 비행기와 마찬가지로 면세품을 팔고 커피와 맥주 음료를 파는 SHOP이 있었다.

같이 출항한 BEETLE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질 않는다

하지만 후쿠오카 항에 다다르니 어느샌가 BEETLE이 와서 같이 정박을 하고 있었다.

일본에 입국 수속을 밟는데 지문을 찍으랜다.

그러고 보니 지문을 찍고 한다고 입국 수속이 조금 더뎌되는 듯 하더니

이내 입국수속도 마치고 여겍터미널 앞에 나서니 버스 승강장 이다 이제 본격적인 후쿠오카 여행을 할참이다.


부산항 출국장 내 면세점이다.

공항의 면세점과는 규모면에서 약간 작은듯 보이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다

공항내 면세품 인도장

후쿠오카 항에 도착

후쿠오카에 정박중인 크루즈 여객선 COSTA ROMANTICA

※ 코스타크루즈사는 4월 말부터 일본시장과 한국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후쿠오카를 모항으로,

부산을 준모항으로 하는 부산∼하카타∼마이주루∼카나자와∼사카이미타토∼부산을 운항하는

코스타크루즈 네오 로만티카(Costa Neo Romantica)호를 올해 31차례 운항한다.

이 크루즈는 1천800명 승객이 탑승해 입항하는 각 도시를 관광하는 5박 6일 일정의 관광상품이다.

후쿠오카 국제 여객 부두의 모습

후쿠오카 국제 여객 부두 COSTA ROMANTICA크루즈선 정박 모습이다.

이곳엔 부산항을 정기 운항하는 카멜리아 크루즈선이 정박하기도 한다.


하카타역 또는 텐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승강장 사진은 시내 버스인데 부두와 시내를 오가는 셔틀버스와 같다고 보면 될 듯하다


"올 여름 휴가 언제지 우리 일본에 가자 일본후쿠오카에 가는 쾌속선 KOBEE가 할인 행사를 한다는데"

"그럼 그러지 뭐 할인 가격이 얼마 하질 않으니 참 괜찮네"

그렇게 올 여름 휴가계획은 후쿠오카로 결정했다.

아내가 그럼 나부터 예행 연습 삼아 1박2일로 후쿠오카에 한번 갔다 올께

일본 말을 할줄은 모르는데 여행 가려고 몇마디 익힌 일본어가 과연 통할수 있는지

길은 잃지 않고 잘 찾아 올수 있는지 사전에 답사를 겸해서 한번 다녀 올께

그렇게 정식으로 여름 휴가전 아내 혼자 일본으로 떠난후 예정된 1박2일을 지내고 돌아 왔다

그리고 함께 일본 후쿠오카를 여행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 했다

후쿠오카로 떠나기 전 AIRBNB를 통하여 후쿠오카 역 부근에 숙소를 구했다

2박3일 동안 숙식비 91.29 달러,

그리고 2반3일 동안 데이타 통신을 하기 위한 와이파이는 도시락을 이용하기로 했다.

도시락 비용 22,440원

그리고 부산 국제여개터미널에서 출발하는 KOBEE운임 6만원대 2인 약 13만원

후쿠오카에 도착 하여 큐슈 지역을 여행할 당일 운행 유토우 관광버스로 유후인으로 데려다 줄

버스료 90,000원 이렇게 여행 경비가 약 35만원 그외 시내 교통비와 식사비, 약간의 쇼핑 비용

이렇게 계획을 세워 떠나기로 하였다.

태풍 노루가 8월7일 월요일 큐슈지역을 강타하리라는 일기예보속에

8월5일 저녁 부산에서 하루밤을 묵고 8월 6일 아침 kobee를 탔다


※ 실제 운임은 성인 1인당 왕복 23만원 인데 왕복 6만원대에 운임을 지불하고 다녀 올수가 있었다


사진은 부산 국제여객 터미널에 정박된 NINA

미래고속에서 운항하는 NINA는 이즈하라와, 히타카츠를 운항 한다

사진은 부산 국제여객 터미널에 정박된

일본 후쿠오카를 운항 하는 BEETLE 그 반대편에 KOBEE가 정박하여 승객을 기다리고 있다

KOBEE와 BEETLE은 대마도를 경유하기도 한다.

대마도 까지 거리는 약 75Km,후쿠오카 까지는 225Km

운항시간은 대마도 까지 1시간 소요,후쿠오카 까지는 3시간이 소요 되고

대마도를 경유 할 경우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코비 얼리비 특가는 약 3개월전부터 판매가 되는데 5만원부터 판매가 된다.

우리는 이 특가 판매를 이용하여 6만원대에 코비를 이용 할수 있었다.





부산항에 정박중인 비틀 괘속선 nina


부산여객 터미널에서 본 부산 항 주변 풍광

해양 경찰선이 보인다

부산국제 여객 터미널에 정박중인 비틀 그리고 반대편에 코비가 보인다

코비를 타고 아침 8시30분 출항 하여 오전 11시30분이면 후쿠오카 항에 도착 예정 이다

코비외 비틀 함께 출항을 하여 바다를 운항할 땐 아무것도 보이질 않더니 후쿠오카항에 도착 하니 난란히 정박하여 승객을 내려주고 있어 참 놀라웠다

부산국제여객 터미널에서 본 부산역  모습

부산 국제 여객 터미널에 설치된 부산 국제 여객 터미널 야외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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