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하면 긴린코호수를 떠 올린다.

긴린코호수 주변엔 온천과 음식점이 참 많다.

그중 소바 전문점인 이즈미를 방문 햇다.

옛날 방식 그대로 수작업에 의한 모밀 소바를 만든다는 곳인데

전통방식을 고수하느라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가격이 만만치 않아 적잖이 놀라웠다.

가게를 들어서니 테이블이 빈곳이 없다.

방문자의 이름과 인원을 적어놓고 한참을 기다려야 자리가 난다.

주문을 하고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옆테이블 손님은 일본말로 언제쯤 나오느냐고 묻는 말이 뭔지

검색 해보라고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 관광객이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서 인지 조리시간이 많이 걸린다.

또 다른 메뉴를 주문 하려니 식자재가 떨어져 더 이상 만들 수가 없어 주문을 받지 않는단다.


이곳엔 한국인 뿐만 아니라 일본내 자국민과 중국인도 많이 찾는 장소이다.

대표적인 소바로서는 얫날 방식 그대로 고수하여 만든 모밀 국수에 쯔유를 찍어 먹는 소바와

마찬 가지로 가쓰오부시 국물에 매운 무우즙을 넣어 적셔 먹는 소바 두가지 타잎을 판매한다.

쯔유에 적셔먹는 소바는 1260엔 가쓰오부시와무우즙을 적셔먹는 소바는 1680엔에 판매 된다.

면을 먹고나면 면을 삶은 따뜻한 물을 준다.

나는 다소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을 해 본다.

하지만  들끓는 손님들은 비싸 단 생각을 않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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