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 족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두환이 정말 죽을죄를 지었나? - 족구장에서 (0) | 2024.02.11 |
---|---|
마음을 아는 벗! - 족구장에서 (0) | 2024.02.05 |
당근에서 족구화 구입 (0) | 2024.01.23 |
염불 소리에도 지역색 있다 - 족구를 마치고 귀가길 동촌 풍경 (0) | 2024.01.18 |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착각 - 1월 월례회 (0) | 2024.01.18 |
전두환이 정말 죽을죄를 지었나? - 족구장에서 (0) | 2024.02.11 |
---|---|
마음을 아는 벗! - 족구장에서 (0) | 2024.02.05 |
당근에서 족구화 구입 (0) | 2024.01.23 |
염불 소리에도 지역색 있다 - 족구를 마치고 귀가길 동촌 풍경 (0) | 2024.01.18 |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착각 - 1월 월례회 (0) | 2024.01.18 |
족구장에서-텐트구입(2024/05/04) (0) | 2024.05.12 |
---|---|
마음을 아는 벗! - 족구장에서 (0) | 2024.02.05 |
당근에서 족구화 구입 (0) | 2024.01.23 |
염불 소리에도 지역색 있다 - 족구를 마치고 귀가길 동촌 풍경 (0) | 2024.01.18 |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착각 - 1월 월례회 (0) | 2024.01.18 |
🌷마음을 아는 벗!🌷
삶을 살아가며 벗으로 아는 사람은 많아도
마음을 아는 벗은 얼마나 되겠는가?
주봉지기천배소 酒逢知己千杯少
화불투기반구다 話不投機半句多
"막역한 친구와의 술은 천 잔도 부족 하고
말섞기 싫은 사람의 말은 반 마디도 많다"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 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 했다
서로 술이나 음식을 함께 할 때에는
형님 동생이니 자네와 나라 하는
친구가 많으나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에
도와 줄 친구는 별로 없느니라
길은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 주고
이런저런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 아니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 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 나눈 형제라도 말 못할 형편이 있는데
함께 하는 술 한잔 만으로도
속마음이 이미 통하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마주하면 내 심정을
아는 벗이 좋다
좋고 성공할 때
이런저런 친구가 많으나
힘들고 어려우면 등 돌리고
나 몰라라 하는 세상 인심인데
그래도 가슴 한점 툭 털어
내놓고 마주하며
세월이 모습을 변하게 할지라도
보고 싶은 얼굴이 되어
먼 길이지만 찾아갈
벗이라도 있으면 행복하지 않을까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고 사랑가득한 하루되세요 ~~♡
족구장에서-텐트구입(2024/05/04) (0) | 2024.05.12 |
---|---|
전두환이 정말 죽을죄를 지었나? - 족구장에서 (0) | 2024.02.11 |
당근에서 족구화 구입 (0) | 2024.01.23 |
염불 소리에도 지역색 있다 - 족구를 마치고 귀가길 동촌 풍경 (0) | 2024.01.18 |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착각 - 1월 월례회 (0) | 2024.01.18 |
당근에서 족구화 구입 새상품 단돈 1만원
잘 샀다 최소가 5만원 상당으로 쇼핑몰에서 판매 된다.
이것 말고 다른 족구화가 있지만 250mm 사이즈가 작게 나왔는지 발이 끼여 조금 불편 했는데
샤크 JS3770-06 이물건은 헐렁 하지는 않지만 발이 끼여 아프거나 하진 않다
조금 더 신어 봐야 겠지만 잘 산것 같다
전두환이 정말 죽을죄를 지었나? - 족구장에서 (0) | 2024.02.11 |
---|---|
마음을 아는 벗! - 족구장에서 (0) | 2024.02.05 |
염불 소리에도 지역색 있다 - 족구를 마치고 귀가길 동촌 풍경 (0) | 2024.01.18 |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착각 - 1월 월례회 (0) | 2024.01.18 |
자존심(自尊心)과 자존감(自尊感) - 족구회 행사 (0) | 2023.11.21 |
마음을 아는 벗! - 족구장에서 (0) | 2024.02.05 |
---|---|
당근에서 족구화 구입 (0) | 2024.01.23 |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착각 - 1월 월례회 (0) | 2024.01.18 |
자존심(自尊心)과 자존감(自尊感) - 족구회 행사 (0) | 2023.11.21 |
조선 선비와 사무라이 -족구회 행사 (0) | 2023.11.21 |
당근에서 족구화 구입 (0) | 2024.01.23 |
---|---|
염불 소리에도 지역색 있다 - 족구를 마치고 귀가길 동촌 풍경 (0) | 2024.01.18 |
자존심(自尊心)과 자존감(自尊感) - 족구회 행사 (0) | 2023.11.21 |
조선 선비와 사무라이 -족구회 행사 (0) | 2023.11.21 |
어느산 입구에이렇게 써있었다 - 족구회행사 (0) | 2023.11.21 |
자존심(自尊心)과 자존감(自尊感)
🍀🍀🍀🍀🍀🍀
'자존심'은 '나는 잘났다.'면서 자신을 지키는 마음이고,
'자존감'은 '나는 소중하다.' 하면서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 입니다.
오래 전에 일본 최고의 명문 공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천재 학생이 공부를 더 하라는
교수와 선배들의 권유를 뿌리치고 회사에 취업하기 위하여 '마쓰시다 전기회사'에 입사지원서를 접수시켰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수석을 놓친 적이 없고 항상 남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주위 사람들한테서
부러움의 대상인 천재 학생이었기에 공부를 포기하고 취업을 하겠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남들이 이해 못하는 숨은 뜻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합격자를 발표하는 날 천만 뜻밖에도 합격자 명단에 천재의 이름은 빠져 있었습니다.
그는 몇 번이고 확인하였지만 분명히 자신의 이름이 없었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단 한번도 1등을 놓친 적이 없었던 천재는 분명히 수석으로 합격될 것으로 자신했는데,
수석은 커녕 합격자 명단에도 오르지 못한 것 입니다.
당당한 모습으로 발표를 기대했던 그는 풀이 죽은 채 환호하는 합격자와 합격자 가족들을 뒤로하고
핏기가 없는 얼굴로 힘없이 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집에 돌아온 그는 그날 저녁 평생 처음 맛본 불합격에 따른 좌절감과 자존심이 상한 것을 이기지 못하고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하고 영원한 잠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다음 날 가족들은 이미 숨을 거둔 그를 발견하고 큰 슬픔에 빠져 오열하고 있을 때
긴급전보로 '합격 통지서'가 도착 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예상했던대로 다른 사람들보다 월등한 실력으로 합격했던 것이고,
수석으로 합격하였기 때문에 일반 합격자 명단에 넣지 않고 별도로 적혀 있는
그의 이름을 실무자 실수로 합격자 명단에서 빠뜨린 것이었습니다.
당시에 이 사건은 일본 사회에서 큰 화제가 되었으며, 회사의 실수로
천재를 죽였다고 비난하는 보도가 연일 쏟아졌습니다.
그 천재 청년은 '자존심' 때문에 '자존감'을 포기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사건이 잠잠할 무렵 한 기자가 그 회사 '마쓰시다 고노스케' 회장을 찾아가 인터뷰하며
그 사건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회장은 당시 회사의 실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 하면서 말하였습니다.
“장래가 촉망이 되는 청년의 죽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회사의 입장에서는 다행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뜻밖의 말에 기자가 그 이유를 묻자 총수는 말을 이었습니다.
“단 한 번의 실패를 이겨내지 못할 정도로 심약한 사람이라면 다음 중역이 되었을 때
만약 회사가 위기에 봉착한다면 모든 것을 쉽게 포기함으로서 회사를 엄청난 위기에 빠뜨리고
전 사원의 삶이 걸려 있는 회사를 비극으로 끝을 맺는 우를 범할 수 있었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셰익스피어'는 달성하겠다 결심한 목적을 단 한 번의 패배 때문에 포기하지 마라" 고 하였습니다.
발명왕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을 하기까지 수천 번의 시행착오가 있었다고 합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2번의 실패로 깨끗이 포기했을 일을 말입니다.
자존감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내가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가 있습니다.
내가 나를 존중해야 남도 존중해줄 수 가 있습니다.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좌절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고, 남의 탓이나 남을 원망하지 않고,
남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자존감 있는 사람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며, 포용하고, 양보하며, 겸손한 삶을 살아갑니다.
오늘도 밝은 미소로 행복을 나누는 좋은날 되세요
염불 소리에도 지역색 있다 - 족구를 마치고 귀가길 동촌 풍경 (0) | 2024.01.18 |
---|---|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착각 - 1월 월례회 (0) | 2024.01.18 |
조선 선비와 사무라이 -족구회 행사 (0) | 2023.11.21 |
어느산 입구에이렇게 써있었다 - 족구회행사 (0) | 2023.11.21 |
가치(價値) 있는 삶 -족구회 안면도 행사 (0) | 2023.11.21 |
조선 선비와 사무라이
사무라이 정신
어느 가난한 홀아비 무사가 떡장수네 이웃집에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떡집에 가서 놀던 무사의 어린 아들이 떡을 훔쳐 먹었다는 누명을 쓰게 되었다. 떡장수는 무사에게 떡값을 내라고 다그쳤다. 무사는 떡장수에게
“내 아들은 굶어죽을지언정 떡을 훔쳐먹을 짓은 절대로 할 아이가 아니오.”
하고 말했다. 그래도 떡장수는,
“무슨 소리를 하는거요. 당신 아들이 떡을 훔쳐먹는 것을 본 사람이 있는데 씨도 먹히지 않는 소리 하지도 마시오.”
하고 빨리 떡값을 내놓으라고 계속 몰아세우자 무사는 순간적으로 차고 있던 칼을 뽑아 다짜고짜로 아들을 쓰러뜨리고는 그의 배를 가르고 내장을 꺼내어 아들이 떡을 먹지 않았음을 백일하에 입증해 보였다.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끔찍한 광경에 놀라 부들부들 떨고 있는 떡장수를 핏발 선 증오의 눈초리로 잔뜩 노려보던
무사는 살려달라고 손이 발이 되게 빌고 있는 그에게 달려들어 단칼에 목을 날려버렸다.
떡장수의 목이 땅바닥에 수박덩이모양 구르는 것을 지켜본 순간 무사는 정좌하고 앉은 채 두 사람을 죽인 그 칼을 들어 자신의 아랫배에 한일자를 북 그어버렸다.
일본 마루아이들의 수양서/
하가꾸레기끼가끼(葉隱聞書)중에서
선비정신
길가던 나그네가 어느 집 사랑에 묵게 되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나그네는 숭늉을 꿀꺽꿀꺽 마시고 나서 무심코 밖을 내다 보았다.
주인 집 사내 아이가 구슬을 갖고 놀다가 떨어뜨렸다.
마침 이것을 지켜보던 거위가 득달같이 달려와서는 그 구슬을 냉큼 삼켜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나서 얼마 뒤에 그 집안이 발칵 뒤집히고 말았다.
가보(家寶)로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귀중한 구슬이 없어졌다는 것이었다.
온 집안 구석구석을 샅샅이 다 뒤져도 구슬이 나타나지 않자 주인은 식객으로 묵고 있는 나그네에게 도둑 혐의를 뒤집어 씌우고 말았다.
나그네는 그렇지 않다는 변명을 해보았지만 통하지 않았다.
결국 나그네는 결박을 당하여 사랑채 기둥에 묶이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거위가 구슬을 삼켰다는 말은 끝내 하지 않았다.
하룻밤 동안을 그렇게 고생을 하고 난 나그네는 다음날 관가로 끌려가지 직전에 주인에게 거위가 눈 똥을 잘 살펴보라고 일렀다.
잃었던 구슬은 거위의 똥 속에서 나왔다.
주인이 의아해서 물었다.
"무엇 때문에 거위가 구슬을 삼키는 것을 보았으면서도 얘기를 않고 밤새 고생을 했소이까?"
나그네가 입을 열었다.
"내가 어젯밤에 그 사실을 밝혔더라면 당신은 급한 김에 그 자리에서 거위의 배를 갈랐을 게 아니오.
내가 하룻밤 고생한 덕으로 거위는 목숨을 건졌고 당신은 구슬을 찾게 되지 않았소이까."
조선시대 성리학자 윤상(尹詳)/
필원잡기(筆苑雜記) 중에서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착각 - 1월 월례회 (0) | 2024.01.18 |
---|---|
자존심(自尊心)과 자존감(自尊感) - 족구회 행사 (0) | 2023.11.21 |
어느산 입구에이렇게 써있었다 - 족구회행사 (0) | 2023.11.21 |
가치(價値) 있는 삶 -족구회 안면도 행사 (0) | 2023.11.21 |
마음이 넉넉한 사나이 -족구회행사 (0) | 2023.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