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서 동쪽으로 1.5㎞ 해상에 위치한 지심도는 면적이 0.338㎢, 해안선 길이는 3.5㎞의 작은 섬으로 장승포항에서 도선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으며 탐방 시간은 2시간 이내이다.
하늘에서 바라 본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지심도는 남해안 섬들 중 어느 곳보다

동백나무의 숫자나 수령이 월등하여 ‘동백섬’이란 이름이 잘 어울린다.
난대성 수목인 동백은 한겨울에도 날씨가 푸근한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에서는 어디나 흔할 뿐만 아니라,

수백 수천 그루의 동백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는 데도 여러 곳이 있다. 하지만 경남 거제시 일운면의 외딴 섬인 지심도(只心島)와 같이

섬 전체가 거의 동백나무로 뒤덮인 곳은 흔치 않다. 
지심도는 멀리서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숲처럼 보일 만큼 각종 수목들이 빽빽하게 우거져 있다.

이곳에 자생하는 식물은 후박나무, 소나무, 동백나무, 거제 풍란 등 모두 37종에 이르는데 전체 숲 면적의 60~70%를 동백나무가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이 동백숲은 굵기가 팔뚝만한 것부터 한아름이 넘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동백나무들이 빼곡이 들어차 있다. '

동백섬'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동백나무가 많아서, 소나무며 다른 상록수들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지심도의 동백꽃은 12월 초부터 피기 시작하여 봄기운이 무르익는 4월 하순경이면 대부분 꽃잎을 감춘다.

이처럼 다섯달 가량 이어지는 개화기에는 어느 때라도 동백의 요염한 꽃빛을 감상할 수 있지만, 꽃구경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3월경이다.

동백꽃이 한겨울에도 피긴 하지만, 날씨가 몹시 춥고 눈이 내리는 날에는 꽃망울을 잘 터뜨리지 않는다.

가루받이를 하기도 전에 꽃이 얼어버리면 열매를 맺을 수 없음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진 삭풍도 잦아들고 개화하기에 적당한 기온과 일조량이 연일 계속되는 3월이면, 겨우내 미처 터지지 못한 꽃망울들이 개화를 진행시킨다.
이 동백섬은 대부분의 해안이 제법 가파른 절벽으로 이루어진 반면에 민가와 밭이 듬성듬성 들어앉아 있는 산비탈은 대체로 편평하다.

게다가 작은 섬치고는 길도 아주 잘 나 있는 편이다. 선착장과 마을사이의 비탈진 시멘트길 말고는 대체로 평탄한 오솔길이 이어지는데

지심도 일주도로인 이 오솔길을 따라 2~3시간만 걸으면 지심도를 전부 감상할 수 있다.
* 섬구성 : 본섬 1
* 면적 : 0.36㎢  (출처 : daum백과 대한민국 구석 구석중 발췌)


동백섬 이라고 하는것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 온 섬 전체가 동백꽃이다

섬은 그리 크지 않아 구석 구석 사진 찍고 군것질 하며 다녀도 3시간이면 섬 전체를 볼수 있을듯 하다

지심도는 거제 장승포 항에서 도선을 타고 20분 정도 가면 볼수가 있다.


거제도 장승포항에 지심도에 가는 배가 정박중

장승포 터미널에서 배 표를 구매하고 승선 신고서를 작성 하여야 한다

지심도를 운항 하는 여객선의 조종석을 찍어 보았다

운항한지 20분이 못되어 지심도 도착

지심도 소개 팻말

지심도 선착장에서 본 지심도 전경

































아름다운 동백꽃으로 뒤 덥힌 동백섬 지심도 동백 터널을 지나노라면 힐링이 되는듯 합니다.

지심도를 한번 들려 보세요 마음이 따스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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