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는 사람은 사물을 마음으로 봐야 하나 봅니다.
아직 나는 마음의 눈이 뜨이지 않은가 봅니다.
다른이 들은 한참을 매의 눈을 번뜩이며 사냥감을 향하여
사냥을 하듯 카메라로 풍경들을 담아내는데 아뿔사 나는 찍을게 없습니다.
사물을 보는 눈이 깨어나질 못해서 겠지요
마음을 담아 보는 눈을 더 길러야 할것 같습니다
이젠 정기 출사를 마치고 하산해야 할것 같습니다.
다음에 다시 이곳을 찾는 다면 그때는 좀 더 열린 마음으로 깨어난 시선으로 풍경을 담아 낼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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