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봉과 알봉분지 깃대봉 가는길
나리분지는 울릉도에서 유일하게 넓은 평야지대를 이루는 칼데라 지형으로, 울릉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역사·지질학적 가치가 큰 곳입니다.
📍 위치와 형성
- 위치: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리, 성인봉 북쪽에 자리함.
- 형성 과정: 약 500만 년 전 성인봉 화산 폭발 후, 화구가 함몰되면서 생긴 칼데라 분지. 이후 용암과 화산재가 쌓여 현재의 평야 지형을 형성.
- 규모: 동서 폭 약 1.5km, 남북 길이 약 2km, 면적은 1.5~2㎢.
🏞 지형적 특징
- 외륜산: 해발 500m 전후의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가장 높은 곳은 남쪽의 성인봉(984m).
- 알봉(卵峰, 611m): 분지 중앙에 솟은 원추형 화구구로, 나리분지를 나리마을과 알봉마을로 나누는 역할을 함.
- 화산 흔적: 분지 바닥에는 부석, 화산재, 화산사, 화산력 등이 깔려 있으며, 집중호우 시 일시적으로 호수가 형성되기도 함.
🌱 생활과 문화
- 울릉도에서 농사가 가능한 유일한 평지로, 예로부터 주민들이 거주하며 농업을 이어옴.
- 현재도 나리마을과 알봉마을에서 사람들이 생활하며, 관광객들에게 전통가옥과 향토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
-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는 울릉도 특산 더덕, 산채비빔밥, 오징어 요리 등이 있음.
✨ 여행 포인트
- 전망대: 나리분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울릉도의 독특한 화산지형을 감상 가능.
- 나리촌 식당: 울릉도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인기 식당.
- 지질학적 가치: 울릉도의 화산 활동과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학술적 장소로도 중요.
👉 정리하면, 나리분지는 울릉도의 심장부 같은 곳으로, 화산이 만든 평야와 마을, 그리고 울릉도의 생활·문화가 집약된 공간입니다. 여행객에게는 울릉도의 독특한 자연과 사람들의 삶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라 할 수 있죠.










아, 알겠어!
완벽한 둥지를 만드는 새가 있었다. 다른 새들이 그 새에게 어떻게 하면 그렇게 완벽한 둥지를 만들 수 있느냐고 묻자, 그 새가 설명을 시작했다.
"먼저 진흙을 약간 모으는 거야."
그런데 설명을 듣고 있던 새 한 마리가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 이제 알겠다." 하더니 날아가 버렸다.
"그 다음에 풀을 깔고…."
이 말을 하자 또 한 마리가 "아, 알겠어!" 하며 날아가 버렸다.
설명이 한 단계씩 진행될 때마다 새들은 한 마리씩 "아, 이제 알겠다." 하고 날아가 버렸다.
설명을 하던 새가 이야기를 마치고 주위를 둘러보았을 때는, 한 마리도 남아 있지 않았다.
아프리카 민담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과연 설명을 듣던 새들은 돌아가서 완벽한 둥지를 지을 수 있었을까요?
인터넷, 정보기술, 스마트 기기의 발달로 인해 사람들이 갈수록 깊이 생각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위의 이야기에 나오는 새들처럼, 진지하게 생각해보거나 치열하게 고민해보지 않고 푸다닥 거리며 경박스럽게 날아 다닌다고나 할까요.
평범에서 비범으로 넘어가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진지함과 치열함의 결여'입니다. 대충 생각하고, 적당히 고르고, 고민 없이 행동해서는 결코 비범해질 수 없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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