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분지에서 이틀밤을 잤다
오늘은 차를 반납하고 깃대봉을 향하리라
차를 반납하기위해 천부로 나가든중 천부에서 렌트카 사장님을 만났다
차에 기름을 보충 하고 반납 하려 했더니 그냥 세워 반납을 하란다
점검후 되었습니다 그냥 가시면 됩니다 하는 소리에 그곳을 벗어나
아내의 갑작스런 복통으로 진료를 위해 천부 보건소를 찾았다
진료소장은 여자분인데 참으로 친절 하다
진료후 약을 처방하여 주기도 하고 쉬어 갈것을 종용한다 그리고 따뜻한 차도 내어 주신다
한참을 노닥거리다 나리분지로 들어가는 버스를 타고 나리분지로 다시 들어 왔다
그리고 아내와 둘이서 나리분지와 알봉분지 성인봉으로가는 길로 들어섰다
깃대봉을 향해 가는길이 단풍이 너무 멋지다 갈대숲도 지나고 나리분지 원주민이 살던 너와집과 투막집도 구경하고
깃대봉을 올랐다 깃대봉에서 보는 나리분지는 까막득히 먼곳 처럼 보인다
오늘 울릉도의 가을을 제대로 느끼고 간다








어느 작은 마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마을에서 오랫동안 살던 할머니 한 분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이 할머니의 장례식에는
1천 명이 넘는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와서는
할머니의 삶을 존경하고 돌아가신 것을
슬퍼한 것입니다.
할머니는 지역에 유명한 분도 아니었고
평범한 학교의 교사였음에도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살아생전 할머니는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자들의 상점에서 구매하며 살아왔습니다.
근처에 크고, 편하고, 값싼 대형 점포가 있었지만
조금은 멀고 조금은 비싸도, 제자들이 운영하는
옷 가게, 잡화점, 식료품점을 일부러 들러 물건을 사며,
성장한 제자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미 졸업한 제자들에게도 끊이지 않는
관심과 사랑을 베푼 할머니를 수많은 사람이
존경하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내가 아직 살아있는 동안에는 나로 하여금
헛되이 살지 않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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