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NX210 미러리스 카메라를 당근에서 샀다.

그런데 별로다 내가 제대로 찍을줄 몰라 그러려니 한다

좀 더 익숙해지면 좋아 지려나?

설정에도 문제가 있는것 같고

화면의 크기도 문제인듯 하고 하긴 중고로 판매하는 물건을 

아무 조건 설정없이 그냥 셔터만 눌러 되었으니

설정따위는 신경 쓰지 않았으니 그러려니 한다.

제대로 사용을 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산수유 꽃을 찍어 보려 줌을 했는데 어라 촛점도 제대로 잡히질 않네

프로그램 메뉴지만 촛점은 제대로 잡혀야 할텐데

스마트 모드에 놓고 찍으니 꽃이 인식 되며 촛점이 겨우 잡힌다

뷰파인더로 보는것과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보는 것이 차이가 있는데 

NX210 이카메라는 오로지 디스플레이에서 만 피사체를 확인 할수 밖에 없다

촛점이 제대로 맞은건지 어떻게 알지 센서에서 소리나 불이 들어 오지 않은 이상 

정확한 핀이 형성되어 있는지를 알수가 없으니 조금 불편하긴 하다.

사용하면서 카메라의 특성을 익혀야 제대로된 촬영을 할수 있을것 같다

날짐승도 길짐승도 아닌 것이

불금불수(不禽不獸) 
불금불수(不禽不獸)라는 말은 날짐승도 아니고 길짐승도 아니라는 뜻이다. 
즉, 돌아가는 상황을 보아 자기의 이득을 취하는 기회주의자들을 풍자한 것이다. 
중국의 소부(笑府)라는 책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교훈을 주는 이야기가 있다. 
봉황의 생일날 모든 새들이 찾아와 축하를 했는데 유독 박쥐만 오지 않았다. 
봉황이 박쥐를 꾸짖어 말했다. 
“너는 내 아래에 있는 자로서 어찌 이리 오만할 수 있느냐?” 
박쥐가 대답했다. 
“나는 발이 달린 짐승에 속하는데 무엇 때문에 당신에게 하례를 드려야 한단 말이오?” 
어느 날, 기린이 생일을 맞이했으나 역시 박쥐는 오지 않아 기린이 박쥐를 꾸짖었다. 
이에 박쥐가 말했다. 
“나는 날개가 달린 날짐승에 속하는데 무엇 때문에 당신에게 축하를 합니까?” 
기린과 봉황을 만나서 박쥐의 행동을 서로 말하고서 개탄하여 말했다. 
"세상이 참 각박해졌어요. 새도 아니고 짐승도 아닌 것들이 생겨나, 온통 판을 치니 정말로 그들을 어찌할 방법이 없군요!" 
결국 기회주의적 태도로 인해 외면받은 박쥐는 어둡고 습한 동굴에서 살게 되었으며, 
박쥐처럼 행동하는 사람은 앞날이 힘들고 어려워질 것임을 일깨우는 우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런 부류가 참 많지요. 
-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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