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아침에 망한 왕(王) 이야기!
옛날에 아프리카 어떤 나라에서 원숭이처럼 생긴 남자가
법을 공부하여 출세하여 승승장구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왕이 되었다.
왕은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고, 미신이나 믿고,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잘난 것으로 알고,
부하들에게 화나 내고, 모든 것을 독단적으로 고집을 부리면서 군림하였다.
어느 날 왕은 국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히고, 모든 사람들로부터 조롱거리가 되고,
감옥에서 맨밥에 소금만 먹고 지내게 되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다.
왕이 패망한 것은, 인간이 얼마나 약한 존재이며, 다른 사람은 믿을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이다.
부하 말을 듣지 않고, 혼자 독불장군처럼 고집만 부렸기 때문이다.
왕은 이웃나라에 부인과 여행이나 다니고, 참모들을 완전히 무시하고,
법과 제도, 여론을 무시하면서 현대판 제왕처럼 지냈기 때문이었다.
자신이 왕이 된 것은 본인이 잘나서 그런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며,
하나님이 왕으로 올려준 것은 그야말로 나라와 백성을 위해 멸사봉공하라는 것임을 망각하고,
이상한 미신이나 신봉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모르고 살았기 때문이었다.
감방에 들어간 왕은 무엇을 해야 할까?
물론 감방에서 빨리 나가도록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그래도 왕이라면 자신의 안위보다는 나라와 백성의 아픔과 고통을 걱정해야 할 것이다.
왕은 한끼 17냥짜리 감방식사를 먹으면서, 자신보다 더 어려운 백성들,
기초생활수급자와 말을 갈아타는 역에서 노숙하는 서민들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지금부터는 인간의 연약함과 불쌍함을 깨닫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성경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네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행하며, 내 명령에 순종하여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네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할 것이다(열왕기상 9장4절~5절)”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섬겨 경배하면,
지나가는 자마다 비웃고, 모든 재앙을 내릴 것이다(열왕기상 9장 6절~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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