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좋은글----------

[사람의 마음이란 게 참 간사하다]

자기가 힘들 땐 어디든 털어놓고 싶어 찾아오고, 막상 도와주고 나면 금세 잊어버린다.

이제 좀 살 만하다 싶으면 차갑게 돌변한다.
'감사함'이 '간사함'으로 바뀔 때 사람을 더 이상 믿지 못하게 된다.

『내가 얼마나 만만해 보였으면』 중에서..

열대림에서 특이한 방법으로 원숭이를 잡는다.
작은 나무상자에 원숭이가 좋아하는 견과류를 넣은 뒤 위쪽에 손을 넣을 정도의 작은 구멍을 뚫어 놓고
원숭이가 견과를 움켜쥔 구멍에서 손을 빼지못하면 그때 사냥꾼들은 원숭이를 잡는다.
손에 들어온 것을 놓지 않으려는 원숭이의 습성을 이용한 사냥, 우리도 때때로 원숭이처럼 어리석음을 저지른다.
아무것도 아닌 것을 움켜쥔 채 손을 펴지 않아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를 많이 목격하곤 한다.
감사함이 간사함으로 변하지 않고 내려놓는 평안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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