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지 않은 이 나라.》
☆죽 쒀서 개 주는 꼴이다.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결과가 108:192, 국민의힘 여당의 참패로 나타났다.
그나마 걱정했었던대로 개헌 저지선 100석은 무너지지 않았으니 천만다행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이 무얼 그리 잘 못 했을까?
물가가 많이 올라서?
검찰 출신들이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대통령 부인이 문제여서?
북한에 굴종하지 않아서?
역대 어느 정권치고 그 정도의 문제가 없었던 정권이 있었던가?
우파의 몰락이느니, 한국 주류정치의 변화라느니 여러 관점의 진단과 말들이 있지만, 다 틀린 엉뚱한 소리로 들린다. 여러말 필요없이 우리 사회의 좌경화가 원인이 아닌가 한다.

그것을 부정하고 싶겠지만 그리고 우리 스스로는 잘 모르겠지만 가랑비에 속옷 젖는다는 말대로, 우리는 이미 오랜 시간 좌파들의 이념 정치에 선동되고 세뇌되어 서서히 좌파적 사회주의 이념에 젖어버렸다.
예컨대 평등과 공정 그리고 기본권이라는 말들로 포장되어 발현된 선심성 복지예산의 남용, 노동 사회단체에 대한 무차별적 지원 등의 정책에 길들어 국가주도의 공짜 배급 등에 익숙해져 버렸다.
나눠주기 그것이 평등의 사회주의 이념 교육이었다

좌파들은 끈질기고 집요하게 이 나라의 좌경화에 힘을 쏟아 왔다.
무기력한 자유 우파들은 설마 설마 하면서 경계심 하나 없이 안주하였다. 절박함이 없었다. 밤잠 안 자고 쎄가빠지게 일해서 나라를 이만큼 만들었건만 죽 쒀서 개준다는 말을 절감하게 된다.

좌파 저들은, 역대 자유 우파 정권을 부정하고, 근 현대사의 왜곡과 굴절된 역사관 주입, 박정희,이승만,전두환 등에 대한 독재자 또는 악마화 프레임의 끈질긴 세뇌와 교육, 산업화 가치의 경시와 산업화 세력의 홀대, 노동단체의 정치세력화 지원, 기업가 또는 대기업에 대한 적대 풍조의 확산, 기업가와 근로자의 대결구도 고착화, 대기업 해체와 주한미군 철수의 주장, 군 전력의 무력화 정책 등을 실제적으로 결행하였다.

서욱 국방장관, 김창용 경찰청장, 류삼영 경찰서장 등 친북 좌파적 이념으로 무장된 군.경찰이 독버섯처럼 퍼져 군.경찰 수뇌부에조차 존재하는 사실을 우리가 확인하면서도 우리는 그냥 무심히 바라만 보았다.
그 가운데 경찰서장들을 모아 자신이 몸담았던 경찰조직의 등에 칼을 꽂는 반역을 시슴치 않았던 반역자 류삼영이라는 좌경화된 경찰은 이재명의 눈에 들어 국회의원 공천을 받아 자칫하면 국회의원이 될 뻔하였으니 이게 정상의 나라인가?
6.25 때 붉은완장 차고 죽창든 머슴이 군 인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앉았던 꼴에 다름없다.

그러나 무기력한 자유 우파들은 설마 설마하면서 경계심 하나 없이 현실에 안주하였고 절박함이 없었다. 기득권 세력이라는 오명아닌 오명을 뒤집어쓴 채 그저 조금 가진 현실과 조금 안정된 그것으로 현실에 안주하여 나라의 미래와, 저변으로부터의 정치 이념적 공작에 대한 눈치마저 채지 못하였다.

어쩌면 이번 4.10총선은, 자유대한민국 체제를 포기하고 사회주의 체제를 선택한 것이나 다름없는 체제전환의 국민적 선택이 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이제 저들은 체제 전환을 위한 개헌을 시도 할 것이다.

이번 4.10총선은 양두구육(羊頭狗肉), 위선과 가식, 부도덕의 화신인 曺國 등 좌파 사회주의자들 그리고 공산주의 간첩들이 대한민국 국회를 장악한 망국적 사건이다.
설마가 절대로 절대로 아니다.
조금 두고 보면 그야말로 한 번도 보지 못한 나라를 보게 될 것이다.
이재명은 돌아앉아 또 히죽히죽 말할 것이다.
"개.돼지들은 여전히 개.돼지야"

이재명, 조국, 정청래, 추미애 등을 또 보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 너무 슬프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없이 원망스럽다.
이제는 이재명, 조국을 하루속히 감옥에 넣는 일만 마지막 희망으로 남았다.
혹여 그것마져ᆢ불안이 앞선다.
구국의 판사 하나쯤 있기를 염원할 뿐이다.

살고 싶지 않은 이 나라에 살아야 하는 것이 너무 슬프다. 오늘 손녀와 아이들이 집에 온다는데 우리 아이들이 걱정이다.
(2024. 4. 12 박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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