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이 오면
윤필 이종재
푸른 청춘의 빛을 찾아
조명을 켜 두어야지
내 손을 흐르는 피는
연한 새빛으로 감싸 흐르고
맑은 물 뚝뚝 흐르는 눈물
시절 우측에 서있는
느티나무 그늘 아래 모아서
유유자적 써놓은 연애편지 가져다가
늙은 시 구절 흥얼대는
청춘의 한낮을 걸어가야지
윤필 이종재
푸른 청춘의 빛을 찾아
조명을 켜 두어야지
내 손을 흐르는 피는
연한 새빛으로 감싸 흐르고
맑은 물 뚝뚝 흐르는 눈물
시절 우측에 서있는
느티나무 그늘 아래 모아서
유유자적 써놓은 연애편지 가져다가
늙은 시 구절 흥얼대는
청춘의 한낮을 걸어가야지
'살아가는 이야기 >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 - 교황리 이팝나무 숲에서 (0) | 2023.05.12 |
---|---|
언어의 이기주의 - 교황리 이팝 나무숲 (0) | 2023.05.12 |
신기한 나라 대한민국 - 비 오든 날 세천에서 (0) | 2023.05.02 |
아카시아 껌 - 비오든날 세천에서 (0) | 2023.05.02 |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세천 성서 산단 5차 단지 (0) | 2023.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