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수 없고 가슴이 터질것만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 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이고 마시는 뜨거운 한잔의 커피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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