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요즘 절정인 참꽃,철쭉,영산홍 구분법.


참꽃,진달래,두견화는 같은 말이다.
잎보다 꽃이 먼저 나며 꽃에 반점이 없으나
먹을수 있다.

개꽃,연달래,철쭉은 같은 말이다.
꽃보다 잎이 먼저 나거나 동시에 난다.
반점이 있으며 수술이 10개쯤 있다.
독성이 있어 먹을수 없고 꽃부분이 끈적끈적하다.

영산홍은 꽃과잎이 동시에 나며
수술이5개 정도며 반점도 있다
철쭉보다 색이 진하다.
셋다 향기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기억 해뒀다가 꽃놀이갈때 아는척 하자
달라 보이게 된다.


2.
정부가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내용 등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2020년 3월 도입된 지 2년 1개월 만이다.
다만 실내‧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과 같이 유지하며 영화관과 종교시설 음식물 섭취 제한은 오는 25일부터 해제한다.


이럴거 였으면.....


3.
기축통화(基軸通貨)란?

국제 무역과 금융거래에서 기본 결제 수단으로 이용되는 통화로,
1960년대 미국 예일대의 로버트 트리핀 교수가 처음 명명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였던 1944년 미국 주도의 브레튼우즈 체제가 시작되면서 달러가 공식 기축통화로
자리 잡았다.

그럼 여기서 또
브레튼우즈 체제란?

국제적인 통화제도 협정에 따라 구축된 국제 통화 체제로 2차 세계대전 종전 직전인 1944년 미국 뉴햄프셔주 브레튼 우즈에서 열린 44개국이 참가한 연합국 통화 금융 회의에서 탄생되었다.
이 협정을 브레튼 우즈 협정이라 부른다.


전 세계 돈이 하나로 통일 된다면?

그게 비트코인이라고 코인하는 사람들은
우기고 있다.

글쎄?
난 金에 한표일세. 번쩍 번쩍


4.
주말 세일합니다.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주요 상품을
최대 반값 할인하는 ‘물가 안정 프로젝트’ 행사를 연다.
16일 미국산 냉장 소고기 전 품목을
최대 반값까지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 14~20일에는 완도 전복을 50%, 국거리·불고기용 한우를 40%, 닭볶음탕용 닭을 20% 할인한다.
연어도 20% 할인해 횟감용과 구이용(100g)을 각각 3590원, 3270원에 내놨다. 화장지·세제를 포함한 주요 생필품도 일부 제품을 반값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창립 24주년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고 있다. 20일까지 한우 등심(100g)을 정상가의 반값인 5980원에 선보인다. 안심·채끝·불고기 등은 행사 카드 결제 조건으로 40%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 봉지 라면(4입) 일부 제품은 1개를 사면 1개를 덤으로 준다. 롯데마트와 동갑 고객인 1998년생과 창립기념일인 4월 1일이 생일인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도 주고 있다.

이마트.
20일까지 유기농 고구마 같은 친환경 상품 80여 가지를 20% 할인한다.
자체 건강 기능 식품 브랜드인 바이오퍼블릭 일부 제품과 정관장 홍삼 제품 등은 27일까지 반값에 판매한다.


어째 이번에는 이마트가 밀리는데?



5.
허먼밀러?

의자계의 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이다.
1923년 미국 미시간주에서 스타퍼니처라는 가구 회사에서 일하던 더크 잔 디 프리가 그의 장인 허먼 밀러의 경제적 지원으로 회사를 인수하면서 시작됐다. 디 프리는 장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회사 명칭을 스타퍼니처에서 허먼밀러로 변경했다.

허먼밀러의 전성기는 1945년 유럽 유학파 건축가인 조지 넬슨을 아트 디렉터로 영입하면서부터다.
신진 디자이너였던 넬슨은 혁신적인 가구를 디자인해 시장에 선보였고,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후 찰스 임스와 레이 임스 부부, 이사무 노구치 같은 재능 있는 디자이너가 합류하면서 미국식 모더니즘을 본격적으로 제품에 구현했다.

조지 넬슨을 비롯해 허먼밀러와 손잡은 디자이너들은 1950~1960년대에 걸쳐 많은 의자와 조명을 디자인했고, 이는 모던 디자인의 아이콘이 돼 뉴욕 현대미술관과 세계 유명 박물관 곳곳에 소장돼 있다.

허먼밀러의 대표 제품인 에어론(사진)은 1994년 출시됐다. 에어론은 사람이 의자에 앉았을 때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을 해소한 인체공학적 설계가 특징이다. 허먼밀러는 졍형외과 의사들과 혈관 전문가들까지 동원해 사무직 근로자의 허리를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만들었다고 한다.

에어론은 정교한 충격완화 장치가 척추와 근육에 가하는 힘을 최소화하고, 체중을 좌판과 등받이에 골고루 분산시켜 오래 앉아 있어도 편안하고 쾌적하다는 평가다


이번에 SK하이닉스에서 6백억을 들여 교체한 의자다.(개당 수백만원임)
네이버,카카오,배민등 국내 최대 IT기업과 페이스북등에서도 이 의자를 쓴다.

삼성전자에는 아직 없다...

물론 나도 아직없다.


6.
‘우문현답’?

한때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란
뜻으로 직장회식때 건배사로
많이 쓰인 말이다.

영어로
“More Boots, Less Pants.” 정도로 표현된다.

장군중의 장군
최고의 장군은 지장,덕장,용장이 아닌
바로 현장(現場)이다.


인의 장막이 있는한
현장은 볼수 없다.



7.
[사진이 있는 오늘]

안드레아스 구르스키

‘평양Ⅵ’(2007)

‘시카고 선물 거래소Ⅲ’(2009)

‘무제ⅩⅨ’(2015)

‘얼음 위를 걷는 사람’(2021)

1955년 출생한 독일의 사진작가다. 유형학적 사진의 모태가 되는 '베허 학파 Becher School'의 제 1세대 작가로 2001년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열린 개인전을 통해 일약 당대 최고의 작가 그리고 독일 사진예술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8.
[詩가 있는 오늘]

할머니 듀오

김영진

목욕탕에 다녀오시나, 할머니 두 분
껍질 벗긴 삶은 계란마냥
하얗고 말간 얼굴로
서로 정담 나누시며 걷는다

동생, 이제 집에 가면 뭐 할랑가?
뭐 하긴요, 시장에나 갈라요
장에는 뭐 하러 갈라고 그란가?
영감 팔러 갈라 그라요
엥, 얼마에 팔라고 그란디?
오천만 원만 주면 팔라고 그라요
오메야, 팔릴랑가 모르것네
그란디 그 돈 받으면 어디따 쓸라고?
천만 원짜리 영감 있으면 바꿀라고 그라요
목욕 바구니 나란히 든 두 분
구부러진 등 위로 햇살이
깔깔깔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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