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놓쳐버린 것은 아쉽기만 할까?

내 손을 떠나버린
선택지에 정답은 있었을까.

정작 고마운 것도
소중한 것도 내 옆에 있는데 자꾸만 까먹고..

종종 공백이란 게 필요하다.

정말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무언가 소중한 걸
잊고 산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때
우린 마침표 대신 쉼표를 찍어야 한다.

공백을 갖는다는 건
스스로 멈출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제 힘으로
멈출 수 있는 사람이라면
홀로 나아가는 것도 가능하리라.

그러니 가끔 멈춰야 한다.

억지로 끌려가는 삶이 힘겨울수록..

누군가에게
얹혀가는 삶이 버거울수록
우린 더욱 그래야 하는지 모른다.

목욜아침^^
마음의 여백을 가져보는 여유로운 하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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