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실댁을 품은 심마니 우덕이

 

 

첩첩산중 산골짜기에 있는 청석골에, 빠끔히

뚫려있는 하늘의 짧은 해가 떨어지면 한로의

싸늘한 밤공기가 어둠과 함께 밀려와 만물이

쥐죽은 듯이 적막강산으로 변한다.

횃불 하나가 까딱까딱 흔들리면서 칠흑같이

어두운 밤을 밝히고 산골짜기를 올라오더니

심마니집 삽짝앞에 도착하자 방안에서 불이

켜지고 통곡소리가 적막을 깼다.

“아이고~ 아이고~ 시숙님 어쩌자고 이렇게

빨리 이승을 떠나십니까. 아이고~ 아이고~"

백형의 부고를 받은 심생원은 벽에다 머리를

박고 어깨만 들썩이는데, 옥실댁은 대성통곡

하였고, 심생원이 조실부모하고 백형 밑에서

컸는지라 부모상이나 진배없다.

심생원은 옥실댁에게 윗방에 부고를 가져온

마당쇠의 잠자리를 마련하여주고 내일 동이

트면 아침 일찍, 백형의 상가로 갈 수 있도록

임자도 빨리 눈을 붙이라고 하였다.

옥실댁은 시숙이 더덕을 무척 좋아하셨는데

하면서 고사리와 도라지 보따리를 싸다말고

뒷산에다 묻어놓은 더덕을 가지러 초롱불을

들고 나갔다가 그만 쿵하고 굴렀다.

“에구머니!”

부고를 가지고온 마당쇠와 심생원이 밖으로

뛰쳐나가자, 옥실댁이 장작더미에 처박혔고

심생원이 업고와 찬물에 발을넣어 주무르자

옥실댁이 죽는다고 비명을 질렀다.

"아이고~ 발목이야!"

동창이 밝았을 때에 심생원이 일어나보니까

옥실댁은 광목으로 오른쪽 발목을 칭칭감고

발목이 퉁퉁 부어올랐다고 하며 심생원에게

자기를 업고 상가에 가자고 하였다.

결국 옥실댁은 집에 남고 마당쇠와 심생원이

집을 나섰으며, 옥실댁의 곡소리만 청석골에

울려퍼졌고 날이 밝자 심생원 집에 우덕이가

찾아와 쪽마루에 궁둥이를 붙였다

“숙부님~ 어디 편찮으세요?”

방문이 열리고 옥실댁이 오만상을 찌푸리며

삼촌이 아픈것이 아니라 자기가 아프다면서

옥실댁이 자초지종을 얘기하였고, 청석골엔

심생원과 우덕이 두집만 살고 있었다.

우덕이는 원래 읍내 약재상에서 심부름하던

시동이었는데 열세살 때 심마니가 되겠다고

심생원을 따라다닌지 오년이 되었으니 이제

어깨가 떡 벌어진 열여덟 총각이다.

심생원은 함께 다니던 심마니 노인이 기력이

다하여 저잣거리 아들 집으로 가버려서 혼자

다니기가 허전하던 차에, 우덕이가 들어와서

자식처럼 돌보며 모든 걸 가르쳤다.

“우덕아, 산삼이란 것은 영물이여."

심생원은 온산을 일년간 훓고다녀도 산신이

점지해주지 않으면 못찾는다며 항상 심신을

바르고 정결하게 해야하며 악행을 저지르면

산신이 산삼을 몽땅 감춰버린다고 했다.

“숙부님, 꼭 명심하겠습니다.”

우덕이는 덩치만 컸지 순진한 아이 마음이고

곧잘 산삼을 찾아내서 청석골이 떠나갈 듯이

우렁차게 심봤다를 외쳐댔고, 이제 심생원이

더이상 그에게 가르쳐 줄 것이 없었다.

그날도 우덕이는 북어포를 싸들고 해가 뜨자

용바위 아래에서 만나 산신제를 지내고 산을

타려고 하였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심생원이

나타나지 않아 집으로 찾아온 것이다.

“숙모님 발목은 좀 어떠세요?”

“칼끝으로 찌르는 것 같다네.”

우덕이가 방으로 들어가 광목으로 칭칭감은

옥실댁의 발목을 주무르자 그녀가 광목띠를

풀라고 했으며 우덕이가 광목띠를 풀어보니

옥실댁의 발목이 하나도 붓지 않았다.

"숙모님, 발목이 붓지 않았는데요."

옥실댁이 발목이 붓지않아도 아픈걸 어쩌나

하면서 빨리 주물러달라고 했으며 옥실댁이

고쟁이를 무릎 위까지 걷어올리자 우덕이는

몸이 펄펄끓고 얼굴은 홍시가 되었다.

"이보게~ 빨리 다리 좀 주물러주게."

우덕이가 솥뚜껑만한 손으로 옥실댁 발목과

다리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천천히 주무르자

그녀는 시원하다고 하며 이왕이면 허벅지도

같이 좀 주물러달라고 부탁하였다.

''조금 더 위로... 조금만 더... 위로..."

허벅지를 주무러던 우덕이의 손이, 옥실댁의

삼각계곡까지 올라가자, 깜짝 놀란 우덕이가

손을 뺐으나 옥실댁 성화에 못이겨 우덕이의

손은 마침내 옥실댁 옥문까지 올라갔다.

옥실댁이 자신의 양쪽다리를 옆으로 벌리자

고쟁이의 가랭이 사이로 옥실댁의 사타구니

옥문이 보였으며 옥문의 주변에는 검은숲이

무성하고 옥문이 질퍽하게 젖어 있었다.

이번엔 옥실댁이 우덕에게 그녀의 젖가슴과

어깨도 주물러달라고 부탁을 하자 결국에는

우덕이가 옥실댁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을

주무르게 되었고 그녀는 숨이 넘어갔다.

옥실댁의 젖망울이 탱탱하게 부풀어 올랐고

사타구니의 옥문이 흥건하게 젖어서 액물이

흘러내려 요가 흠뻑젖었고 그녀는 가느다란

신음소리와 함께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난생처음 여인네의 몸을 만져보는 우덕이의

양물이 바지를 뚫을듯 솟아올랐고 옥실댁은

발을 우덕이의 사타구니에 얹어 발가락으로

불뚝솟은 그의 양물을 살살 건드렸다.

이윽고 옥실댁이 두팔로 우덕이 목을 껴안고

넘어졌으며, 육덕이 푸짐한 옥실댁이 우덕이

배위에 업드려, 입맞춤을 격렬하게 퍼붓다가

우덕이의 저고리와 바지를 벗겼다.

잠시 후에 우덕이가 옥실댁 치마와 고쟁이를

벗기자 그녀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채

발가벗은 알몸으로 반듯이 드러누워, 가쁘게

숨을 몰아쉬면서 두 다리를 벌렸다.

"이보게~ 어서 나좀 안아주게."

우덕이가 옥실댁 머리에서 발끝까지 오르락

내리락 애무하다가 결국에는 옥문을 입으로

품어주자 한줄기 액물이 세차게 뿜어졌으며

그녀는 숨이 넘어가고 계속 울부짖었다.

그녀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가쁜 숨을 몰아쉬고 우덕이가 옥실댁 배위로

올라가자 옥문주변 전체가 온통 새까만 숲이

무성하고 옥문은 벌써 질퍽하였다.

돌처럼 단단해진 우덕이의 양물이 질퍽해진

옥실댁의 옥문속으로 지그시 누르며 깊숙이

들어가자 그녀는 암고양이 울음소리와 같은

앙칼진 신음을 토하며 울부짖었다.

옥실댁은 우덕이의 허리를 끌어안고 방안을

이리저리 뒹굴었으며, 옥실댁의 옥문에서는

황소가 진흙밭을 달려가는 소리가 요란하고

옥문에서 많은 액물이 흘러내렸다.

옥실댁은 우덕이를 힘껏 끌어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으며 옥실댁의

옥문에서 질꺽거리는 소리와 함께 흘러나온

액물로 사타구니가 범벅되었다.

옥실댁은 옥문을 오물오물 조이며 우덕이의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었고 우덕이의 양물이

옥실댁의 옥문속을 계속 들락날락 자극하자

그녀는 응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우덕이는 위에서 아래로 옥실댁을 폭풍처럼

몰아부치고 절구질을 계속했으며, 옥실댁은

밑에서 위로 감칠맛나는 요분질로 우덕이의

양물을 자극하면서 흥분시켰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요란한 폭풍이 지나가자

옥실댁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졌으며 잠시후

그녀는 우덕이에게 팔베개를 한채로 양물을

조물락거리면서 애교를 떨었다.

"이보게~ 한번만 더 안아주게."

이번에는 옥실댁이 우덕이의 단단한 양물을

그녀의 옥문속에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으며 자지러진

감창소리가 청석골에 메아리쳤다.

두사람은 서로 앞치락 뒤치락 주고받으면서

짜릿하고 황홀한 운우를 마음껐 나누었으며

옥실댁의 옥문에서 한번 봇물이 터져나오자

그들의 운우는 끝없이 계속되었다.

우덕이가 옥실댁의 양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계속된 절구질에 옥실댁의 옥문에서 나오는

액물이 밑으로 흘러내려 그녀의 사타구니가

미끈한 액물로 온통 범벅이 되었다.

옥실댁의 옥문에서 흘러나온 액물이 그녀의

사타구니 계곡을 타고 밑으로 흘러내렸으며

우덕이가 여러가지 재주를 부리자 옥실댁은

두번이나 까무라치고 혼절했다.

그들은 서로 앞치락 뒤치락하면서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을 맘껏 주고받았으며 우덕이는

옥실댁의 사타구니 숲많은 옥문을 여러차례

기절시켜 그녀를 즐겁게 하였다.

옥실댁은 격렬하게 운우를 나눈후 실신했고

옥문속에서 흘러나온 액물로 요가 흥건하게

젖었으며 한참후에 깨어난 옥실댁이 한번더

운우를 나누려고 애교를 떨었다.

"이보게~ 한번만 더 안아주게."

옥실댁이 우덕이의 품에 깊이 파고 들었으며

탱탱하게 부푼, 옥실댁의 젖망울을 쓰다듬던

우덕이의 손이 그녀의 무성한 숲속을 헤치자

옥문은 벌써 흥건히 젖어 있었다.

우덕이의 단단해진 양물이 옥실댁의 옥문을

훑으면서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는

비명을 질렀으며 우덕이의 계속된 절구질에

그녀는 살려달라고 울부짖었다.

"서방님~ 제발 나좀 살려줘요."

옥실댁은 자기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며

요분질 해댔고 많은 액물이 끝없이 흘러내려

요가 흠뻑 젖었으며 그녀의 입에선 즐거움이

갖가지 교성으로 계속 터져나왔다.

옥문에서 얼마나 많은 액물이 흘러나왔는지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어 가끔씩 옥문에서

빠져나온 양물을 사타구니에 대충 갖다놔도

풍덩하고 옥문을 제대로 찾아갔다.

옥실댁의 애간장을 녹이는, 우덕이의 가공할

정력과 한창 농익은 그녀의 방중술과 불타는

욕정이 일체가 되어 그들은 여러번 짜릿하고

황홀한 절정의 쾌감을 맛보았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요란한 폭풍이 지나가자

옥실댁 허리가 새우등처럼 휘어지고 다리가

늘어졌으며 그녀의 사타구니는 온통 액물이

범벅되었고 요는 흥건히 젖었다.

옥실댁은 자신의 옥문을 활짝열고 우덕이의

튼실한 양물을 받아들여 오랫만에 굶주렸던

그녀의 욕정을 마음껏 불태웠으며 실신하여

우덕이의 품속에 안긴채 잠들었다.

우덕이는 며칠동안 격렬하게 운우를 나눈후

뻗었고 옥실댁은 암탉을 잡았으며 심생원이

이레만에 돌아오자 그녀가 정화수를 떠놓고

시숙의 극락왕생을 빌고 있었다.

가을은 심마니들이 학수고대하는 계절이며

열매가 빨갛게 익어, 심마니 눈에 잘 띄지만

그해 가을, 우덕이는 한 뿌리의 산삼도 찾지

못했고 이듬해도 다음해도 찾지 못했다.

- 옮겨온글 편집 -

[출처] ♧ 옥실댁을 품은 심마니 우덕이|작성자 청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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